컬럼

http://www.hanbit.co.kr/channel/category/category_...

조금 도발적인 제목입니다만... 나름대로 내용은 원칙과 실무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개발자님이기도 하지만.. 실력을 넘어서 항상 스스로를 경쟁대상으로 여기며 노력을 멈추지 않는 부분에서 늘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죠.

근래의 컴퓨터 프로젝트들은 어느것 하나 데이터와 관련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러한 개념을 왜 사용해야 하는가를 익히는건 꽤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ERD 가 중요한게 아니라.. excel 로 내가 취급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정규화 할 수 있으면.. 그게 초기 개념의 모델링이니까요. 그런면에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근간으로 데이터를 먼저 생각하는건 꽤 좋은 발상입니다. 순서라면 이렇게 되겠죠.

1. 뭘 만들지?
2. 어떤 데이터가 들어갈까?
3. 이걸 어떻게 가공할까?
4. 시스템이 완성되고 나서는 어떤 데이터들이 축적되며 시스템에서 선순환 구조로 가야할까?

내가 해야하는 일의 본질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 보다 쉬워질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지만... 저처럼 진상고객을 만나지 않을거라는 보장은 못하겠네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