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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신고... |
이재륜 2011-01-18 21:50:51 3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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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양말 US Size 12를 구입하다니....크흙...  제가 발이 좀 큰 편이기는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초딩 6학년때 260mm, 고등 1학년때 290mm, 드디어 고2 300mm (US size 12)을 찍은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발 사이즈가 280mm 이상이 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태원 나이키로 운동화를 사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뭐, 발 사이즈를 핑계로 그 비싸다던 나이키 운동화를 중 1때부터 신기는 했지만.... 280mm 이상 되었을때는 운동화 구입하기가 쉽지 않아 그나마 빅 사이즈를 구입할 수 있는 이태원 시장을 방문하기 시작했죠. 제가 꿈을 먹으며 무럭무럭 한창 성장해대던 이 시절부터 마지막으로 농구화 구입을 위해 이태원에 들렸던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12 사이즈의 양말을 구경도 못했었는데...이제는 버젓이 진열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드디어 제 발에 맞는 양말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쁨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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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우워...300mm면 진정한 마당발이십니다 ^^
물론 키가 있으시니..
득템 축하드립니다~
발처럼 인맥도 넓어야 하는디....ㅡㅡ;
나이드신 분들 말씀에 의하면....발 크면 도둑넘이라고 하던데....ㅋㅋㅋ
Air Jordan
AJ23 ㅋㅋ
농구계의 본좌이시자. 흑형들의 신....ㅋㅋ
저도 조단&바클리 때문에 농구에 빠져들었죠...
이 분들 때문에 정규골대에서 덩크도 해보고....^^V
300...좀 대박인데요... 하긴 키가 있으셔서 괜찮기는 하십니다만... ㅎㅎㅎ
군대에서도 특혜를 받았습니다.ㅋㅋ캬 캬
부대에 사이즈 큰 군화 보급 나오면...알아서 저에게로 온다능....
왕발...
신발사시려면 이태원으로 가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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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정말 큰편이네요^^ 사이즈 맞는 양말 구하신거 추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