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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스트라이다 자전거 |
김용환 2011-08-19 03:09:28 4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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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님 뵌지도 제법 되어서 얼굴도 볼겸 자전거 같이 탈려고 자전거 번개할려던 참이었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간단한 간식이나 식사도 하구요 그런데, 간밤에 갑자기 거실에 세워둔 스트라이다를 보니 답답합니다 자주 타지도않고 세워만둬서 먼지가 수북하고, 바퀴크기가 작다보니 도로 턱 넘을때도 조심스럽고, 바퀴가 작아 페달 젓기가 쉽다보니 운동효과도 별로인듯하고... 그냥 혹시나 하는 생각에 어느 장터에 올려놨더니 어느분이 구매하고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내일 만나서 살펴보고 결정하시겠지만, 나름 적당한 가격에 내놓은듯해서 아마 거래가 될듯합니다 한달전 대구 몰라님 뵈러 다녀올때 타고갔다온게 마지막인지... 아쉽군요 혹시, 악마님, 아침일찍 자전거 타실수 있음 연락주세요~ 아침번개 하시죠^^;; 낮에 팔려버리면 스트라이다 없습니다 ㅡㅜ 스트라이다 정리되면 당분간 아들내미 자전거 얻어타야겠습니다 요즘은 가끔... 예전에 타볼려고 샀다가 이삼년 보관만하고 방출한 다운힐 자전거가 삼삼합니다 아니면 구부러진 손잡이 달린 싸이클이 땡기기도 하구요 아무튼, 아쉽지만 일단 내놓았고 예약이 된 이상, 성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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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자전거 좋은 운동인데..저는 사는 곳이 평지가 아니고, 또 다른 운동을 하고 있어 자전거는 안하는데
가끔 타고 싶단 말이죠~
자주 타실 자전거 하나만 남겨 두시지요~
자전거는 참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두바퀴를 굴러서 넘어지지않고 가는것도 신기하구요 속도감이나 조종의 쾌감, 바람을 가르며 헉헉거리며 가쁜 숨을 쉬는 것도 살아있다는 느낌이 팍팍 나서 참 좋습니다 한참 힘들게 페달을 젓다가 다리에 살짝 경련이 나는 그 느낌도 참 좋구요 아...
자전거는 10만원짜리 막자전거가 최고...
무슨 경기할거 아니라면 다리힘으로 커버하면 되죠뭐 ㅎㅎㅎ
저도 어제 맥북블랙 하나 정리했습니다 ㅎㅎㅎ
지난번 고해상도 X31인지 X32 정리 이후에 또 한 친구를 보내셨군요
얼마전 길가에서 우연히 본, 쌀집 배달자전거 까만 그거! 땡기더군요 뒤에 짐받이도 있는~
예전에 델고 있던 박기사란 놈은
스트라이다 타고 팔조령을 넘더군요... (팔조령: 대구-청도 사이의 딥따 높은 재)
넘어간 사람도 대단하지만, 버틴 고무체인?? 도 내구력 좋더군요.ㅎ
우워~~~ 역시 소장님!!
기사까지 델고 계셨군요!!!
ㅋㅋㅋㅋㅋ
저도 국가공인 몇가지 잡다기사 + 집안공인 운전기사입니다..ㅎㅎ
스트라이다 고무체인이 참 튼튼하네요 하긴 자동차 고무벨트도 참 튼튼한...
아무튼 대단한 기사님이십니다~~
한때 3년간 박기사로 날렸었는데...ㅋ
사장님 나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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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좋은데... ㅡ.ㅡ 비오네요... 자전거 비 맞추긴 싫어요...
아 여름에 덥다고 너무 운동 안한 듯...
그러네요 이러저러 하면서 여름이 벌써 막바지네요
좀전 저녁에 자전거 거래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아들 자전거 손봐서 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