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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
김용환 2011-09-03 07:03:52 3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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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를 살펴보는 중에 ... 가족 자동차 아홉살맞이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우편통지서에는 5만얼마라고 되어있어서 또 돈 깨지는구나 하면서 갔는데, 그래도 상시사륜구동차량이라 부하검사 어떤 항목이 저렴하다며 3만8천원이네요 차량등록증과 차량만 있으면 되더군요 보험가입 유무는 보험가입한지 얼마 지나면 전산으로 확인되기에 보험가입증서 가져오지않아도 상관없다고합니다 모든 사항에 무사히 통과해서 2년 연장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비도 간간히 오고 날씨도 흐려서 셀프세차장에 갔습니다 셀프세차 마치고 흘린 땀이랑 젖은 옷 갈아입게 목욕탕 갈 준비를 하고서 갔습니다 8월 들자마자 입은 한쪽 다리의 햇빛 화상으로 더운물 목욕을 못했습니다 다리에 더운 물이 닿으면 느낌이 아리더군요 이제는 껍질도 벋겨지면서 느낌이 나아져서 여름들어 처음 목욕탕에... 몇년만에 셀프세차장에 간듯한데, 500원 동전을 넣을려고 보니, 요즘은 기본이 500원*2개 해서 1,000원이네요 휠 구석구석 찌든 브레이크패드 분진을 청소하는 것이 목적이라 고압 물만 썼습니다 뿌리는 참에 엔진룸 흙먼지, 라디에이터 먼지에도 살살 고압세차를 뿌렸습니다 시커먼 먼지물이 흐르네요 엔진룸과 라디에이터에 고압살수 할때에는 조심해야합니다 전기부에 물이 들어가거나 라디에이터 냉각핀이 연약해서 고압살수에 휘어질수 있습니다 몇년 묵혀둔 휠크리너 세척제를 휠에 듬뿍 뿌리면서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렀습니다 그래도 구석에 두껍고 굳게 눌러붙은 자국을 지우기는 어렵더군요 휠 네개 청소하면서 물 세번 뿌리고 500*2*3 휠크리너 세척제 한통 다 쓰고 일단 마쳤습니다 완전히 다 청소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왠만큼 깨끗해진 휠을 보니 시원합니다 묵혀둔 휠크리너 세척제를 다쓰고 빈통을 재활용통에 던져버리니 역시 시원합니다 이제 남은 작업 두가지 하나는 앞부분 미등 전구 하나가 들어오지않아서 그것 손봐야합니다 8년 13만킬로미터 타면서 처음으로 전구가 나갔습니다 아니, 전구 나간 것은 실내 오디오 콘트롤 글자부분 불도 몇개 나갔었군요 아무튼 바깥이나 실내 큰 전구류에서는 처음 나갔네요 헤드램프 한쪽을 들어내고 미등 전구만 살짝 교환하면 될듯합니다 다른 하나는 뒤쪽 브레이크 콤비네이션 램프 껍데기 플라스틱이 엄지손가락 만하게 깨졌습니다 거의 작년 가을께에 깨졌는데, 별로 표나는 부분이 아니어서 깨진 조각 맞춰서 투명테이프로 붙였었습니다 잘 붙어있었는데 기계세차 몇번 하면서 테이프가 떨어지고 깨진 조각 일부가 안쪽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A/S에 문의하니 콤비네이션 램프 15만 얼마, 공임 3만원쯤 한다고 합니다 보험 자차처리하기도 애매해서 하루 날잡아서 분해, 수리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접착제로 떨어진 조각을 붙여버려야겠습니다 그리고 투명테이프나 붉은 셀로판테이프로 마감 공원에 주차했다가 보니 깨져있었는데, 다른 차가 그랬는지 아내가 주차하다 그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램프 중요부분과는 별도의 격벽처리가 되어있어 물이 들어가서 탈나거나 하는 구조가 아니어서 그냥 놔뒀습니다 좀더 크게 손상되면 교환할려고 있었더니 이후에 별다른 손상이 없네요 가을이 오는지 해운대 하늘이 맑습니다 아침 일찍 깨어서 며칠 글 정리해봅니다 적당한 자전거 구하러 여기저기 살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지내세요~~ 야외활동 하기 좋은 때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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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ㅋㅋ 부산의 세컨하우스.. 절대 아닙니다.
주말 부산의 날씨가 정말 좋았군요.
헛~ 언제 댓글을 다셨어요? ㅎㅎ
지나칠뻔 했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