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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합니다... |
한경훈 2011-09-04 19:14:52 3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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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맛이 가는듯 ㅜㅡ
어제 부산역에서 좀 놀랬습니다. 분명 양파옹 혼자 내려오시는걸로 알았는데 제 눈이 이상한건지 분신이 보이는겁니다. 양파괴수+피아노괴수..두분 커플룩에 커플머리까지 ㅋㅋ 깜짝 놀랬자나요 일단 급하니까 사진부터... 요건 아침에 남포동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요건 양파옹 기다리면서 찍은 부산역 앞 사진....우측 아래 왠 여자가 날아갑니당 도시고속 타면서 급하게 찍은 사진. 이건 좀전에 창문열고 철컥. 어제 신나는 드라이브와 멋진 야경과 훌륭한 저녁식사가 어우러진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양파옹과 피아노옹 두분 잘 돌아가셨길 바랍니다. 수고해주신 무감동님도 고맙습니다 ^^ 꽁다리. 어제 배콰점에 내려서 제가 뒷차에 인사 하러 간 이유... 직장 상사인데..오래전 전국 일간지 전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전직 형사 출신 입니다. 담배 한대 필려고 차에서 다 내리다가 우연히 뒷차에 앉아 있는 그 아저씨와 눈 마주침.. 다가가서 창문 내리고 동남아에서 온 친구들이라고 설명 해주니 '어 어? 아 으 응' 이랩니다 볼보에서 건장하고 시커먼 사내들이 내리니 잠시 예전 생각에 긴장 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두명은 커플머리에 커플룩 이었으니... ==3=3=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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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커플룩.. -_-;;;;
뭐... 양파옹 때문에 그 형사님이 오해하셨나 보네요.
저 혼자 다닐 땐 별로 그런 오해를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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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개뿔.. ㅠㅠ
아..커플사진 싸사장님이 마플로 보내주신거 보고 혼자 빵터졌단 말이죠
동남아에서 온건 저 하나밖에 없단말이죠..(중얼중얼)
흑사회 한국지부 부산 정모중이라고 말씀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