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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잘랐습니다

방경환 2011-09-25 22:09:51 3418

오랜만에(?) 머리를 정리 했습니다

군인이다 보니 머리는 짧고 단정하게,,

해군이라 윗머리 길이는 7cm 까지(?) 정도는 길러도 되지만

직모라,, 그냥 짧게 치고 다니는게 속이 편하여,, 오늘 미용실을 갔습니다



원래 가던 미용실은 금일 휴업이라 근처 다른 미용실(같은 이발소)을 갔습니다

그냥 스포츠로 대충 자르고 뒷머리 면도를 했는데

살짝 따갑네요

여튼 다 자르고 머리도 감고 나오는 순간

다른 아주머니께서 어머나 뒤에 상처가 났네,,,,,,,,,,,,,,  괜찮아요??,, 어쩌지????

이러시더군요

뭐,,, 살짝 스크래치 난건가 싶어서,, 아 괜찮아요,,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동생이 보고 놀라네요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는데,,, 한뼘 정도를 피가 나기 직전까지 그어놨네요,,,

나의 목숨을 노린건가,,,,,,, ㅡㅜ,,,,,,,,,,,,,어쩐지 팍팍 긁더라,,,,

머리 잘라준 아저씨는 이런걸 알고도 가만히 있었던게 되네요,,,

찾아가서 따질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댓글 4개

  • 이재륜 2011-09-26 08:43:49

    이 기회를 빌어 10:1로 싸우다가 상대방이 휘두른 칼에 뒷머리가 살짝 스쳤다고 무용담을 만드시는게......ㅋ.ㅋㅋ

  • 양웅비 2011-09-26 09:36:32

    한뼘이요? 헉 ... 피가 나지않게 긁어(?)주는 기술 ...
    그 아자씨 전직이 궁금 ... ㅡㅡ;;; 많이 안불편하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쩝.

  • onionmixer 2011-09-26 09:37:21

    흠.. 찾아가서 따지기는 뭘...............
    걍 쿨하게 다음부터는 거기 안가시면 되는겁니다......
    그나저나 정말 목숨이 위험하셨...(덜덜)

    그러고보니 일요일 유일글...(덜덜)

  • 2011-09-26 12:14:40

    ㅋㅋㅋㅋ
    아 괜찮아요,, ~~~ 이런말 너무 쉽게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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