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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
김용환 2011-12-05 16:33:48 3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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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손잡고 상가 소아과의원 다녀왔습니다
언니한테 옮았는지 목이 붓고 열이 좀 있다네요 주사 맞는지 엄청 걱정하더니 주사 없으니까 안도하네요 지난번, 둘째, 큰아들놈이 저작권위반 소설파일을 어느 파일게시판에 하나 올렸다가 적발되어 엄마가 경찰서 가서 진술하고 선처를 빌고왔습니다 그런데, 가정법원에서 부모와 자녀에게 재발방지 차원에서 처분 전 교육과 간단한 소년재판(심리)를 한다고 출석요구서가 아이와 아내에게 왔습니다 무슨 사건번호도 있고 그러네요 처벌하는게 아니라 계도하는 것이라는 안내가 있지만 쫄립니다;;;; 큰아이, 딸이 이번에 고등학생이 되는데, 부산 어느 외고에 면접보더니 합격했다고 합니다 윗 등급 외고랑 그 아래 이 외고를 알아보더니 해운대 우리집 길건너에 있는 외고에 간다네요 그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시험을 쳤는데 성적이 된다고 3년 기숙사비 전액 면제라네요 다른 외고는 기숙사가 없다고 하고요 동생들 세명이랑 부대끼며 지내는 것 보다, 비록 길 하나 건너이지만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주말에 오면 되니까 나쁘지않네요 학교안내서를 보니까 성적에 따른 장학금 등 혜택이 있는데, 큰애가 그걸 보더니 공부해야겠다 그럽니다 중학교 입학할때는 배치고사 1등이라 신입생 대표선서를 했는데, 이번 고등학교 입학에서는 그러지는 않네요 애들 많이 낳으면서 제 희망은, 애들을 중학교때부터 내보내서 살게 할 생각이었는데, 고등학생부터 그렇게 되네요 얼렁 애들 다 내보내고 홀가분하게 아내랑 둘만 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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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ous | 직접 접속이 안되는바람에 하루동안 못왔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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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 | 오랜만입니다. |
댓글 43개
뭔가 자랑+한탄+푸념+희망이 4:2:2:1(콘크리트 조성비임)로 혼합된것 같은
꽁기꽁기한 염장글입니다. ㅎㅎㅎㅎ
//원이는 등록금 안내는 학교 아니면 안 보내는걸로 마눌과 합의 봤습니다..
대신 4년 등록금 모아서 통닭집 오픈해 주기로 약속!!!!
우리 아파트 상가에 원원치킨이 문을 닫았네요 참 맛있었는데요 튀김도 깨끗하고요^^
아파트에 주차장 등 LED조명시스템으로 바꾸는데 시끄럽습니다
1680세대 아파트 공용부분 LED조명사업 견적이 1억8천7백이면...???
디밍으로 제어할겁니다.
아마도, 2년 이내에 투자비 몽땅 회수하실걸요???
LED조명의 절전에 더해서 제어반을 통해 추가로 더 절전을 하는 시스템은 좀더 비싼데(2억1천~2억6천) 화장 이하 대표님들이 간단하지만 그냥 제일 싼걸로 하자는 의견입니다... 저는 그게 너무 싸구려로 가는게 아닌가... 더 투자하더라도 효율이 더 좋다면 그게 더 절약인데 검토해볼만하다.. 주장이고요 에휴... 오늘 괜히 어줍게 나서다가 회장 이하 다른 대표님들께 각을 세웠네요;;;;
해운대의 젊은피..
각 좀 세워달라고 주민들이 뽑으셨을텐데요..
tan90도에 수렴할 정도로 팍팍 세우십시요~
내년 3월까지 임기인데, 아무래도 짤릴듯 합니다 ㅎㅎㅎ
감사님이랑 같이, 엘리베이터 수선문제로 엘리버이터실 견학도 했습니다
42대 엘리베이터 관리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ㅎㅎ
오... 상당히 대단지네요..
유지수선비용이 엄청날듯.,
저도 은퇴후엔 공동주택 전문관리인으로 일해볼 생각입니다. ^^
공동주택 전문관리, 아주 유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멋드러진 주상복합 등 화려한 곳에도 관리는 옛날식이 아닌지...
몰라님의 건투를 빕니다!!!
두번재 인생을 준비하시는군요.
역쉬, 연륜이 뭍어나오는...ㅎㅎ
저는 순돌이 아빠처럼 수선가게만 차려서 이것저것 수선하며 살고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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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순풍순풍^^
세째, 작은아들 이야기가 빠졌네요
형이 다니는 중학교에 우선배정 해주는 제도 덕분에 뺑뺑이 돌지않고 바로 중학교 올라갑니다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뭔가 애로가 있지만 차차 나아지겠지요...
서운할까봐 빠진넘까지 글로 챙겨주시는군요.. 자상한 아빠.
아참..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현장조사하러 곧 내려가야됩니다..^^
오~ 퍄뇨옹도 대리고 오세요.... 회동 한번 가집시닷!!!
ㅋㅋㅋ 그 어르신 발걸음이 무거운 분이시라,
바로 옆동네에 일하면서도 저도 보기 힘듭니다..
그렇잖아도 토요일에, 툴님, 악마님, 저랑 셋이서 대구 쳐들어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ㅋㅋㅋ
안내려오면 쳐들어갑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 무셔....ㅠㅠ
교통비 저렴한 경차 영입으로 부산-대구 나들이가 아주 잦아질듯 합니다 ㅋㅋㅋ
교통비는 저렴하나,,, 음주가무 비용이 만만챦으실것 같은데요?? ㅋㄷ
참!!! 앞으로 차 가져가면 술은 사절입니다 ㅎㅎㅎ
토욜밤에 툴님이랑 문현동 곱창, 칠성곱창에서 4인분 나눠먹고 스파크(마티즈) 대리운전 맡겨서 왔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요즘 대리운전비는 좀 싸네요 만원^^
대구-부산 대리운전비는 얼마나 할려나요??? ㅋㅋ
금주중인 제가 부산까지 모셔드릴수 있습니다. ^^;
요금은 무궁화 편도...ㅎㅎ
앗! 금주중? 어디 건강문제라도요???
저랑 같이 노시면 되겠네요 저도 이제 금주모드로 ㅎㅎㅎ
그래도 북도와 남도로 나뉘는데...
바로 옆동네 사시는 분들 같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자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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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그 분....닭갈비 시식하러 춘천으로....ㅡㅡ;;;
고기로 꼬시면 언제라도 내려갈 듯 하네요....ㅋㅋ
대구-부산 도로가 좋아서 한시간이면 갑니다 ㅎㅎ
저도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갈까 생각중입니다 ㅋ
오~~목요일 부산 출장, 금요일 대구 출장 예정입니당....쿄쿄쿄
새로운 회사 야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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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연락 함 드리겠습니다....^^
같이 놀아요~ ㅎㅎㅎ
오호~~~~~~~~~
라~~~?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
대구에 계시는 그분은 지금 일본에 계신다더군요.
체크는 해보고 움직이심이 좋을듯합니다. (요즘 뜸하신게 출장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ㅎㅎㅎ)
요즘 일들이 상당히 많으신것 같더군요.
이 동네에서 절반,, 나머진 위아더월드 분위기...
^^*
쇠고기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그 분 ㅎㅎㅎ
그래서 인도는 안가시는건가????
인도는 악마님이 대신 다녀오신 걸로 압니다 ㅋㅋㅋㅋ
대놓고 자랑이시군요... ㅠ.ㅠ
인도는 제가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의미전달이 잘되었네요
악마님도 얼렁 악마주니어 만드시기 바랍니다~~
인도는 피아노님이 일하기 좋은 곳은 아니더군요. "소고기"를 얻어먹기가 힘듭니다. ㅎㅎㅎ
피아노옹 기피지역이겠네요 인도 ㅎㅎㅎ
소를 신성시 해서 소고기를 안먹습니다. 힌두교도들은 소를 신성시 하죠. 델리 시내에도 도로에서 소가 어슬렁 거립니다만 아무도 "빵빵" 거리지도 않습니다. (사람한테는 빵빵 거리는데 말이죠.)
하지만, 인도 델리의 TGI Friday's 에서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팔더군요. 먹고 왔습니다. ㅎㅎㅎ
또한 이슬람 교도들이 있어, 돼지도 기피 되니까, 수난을 당하는게 "양", "닭", "생선" 이더군요. 인도 커리는 대부분 "양", "닭", "생선", "채소" 가 주재료죠... ㅋㅋ
와~ 인도 사정은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소, 돼지의 천국인듯 합니다 ㅎㅎㅎ
아이가 여럿이면 그만큼 인생에 스토리가 하나씩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한사람 한사람마다 제각기 역사가 생기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