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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시 조심. |
권인호 2012-06-19 21:30:55 3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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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병원식당에서 밥을먹다가. 생선가시가 걸렸습니다.
세시간 금식하고 내시경으로 제거 했습니다. 우웩. 뺀 가시입니다. 툴님. 책임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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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흐게엑.. 밥 잘먹고 금식이라니...
고생하셨슴다으...-.-;
캬캬 사이즈로봐서 우럭 가시는 아니네요....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내시경 좋네요.. HD 급 ㅡㅜ
제 블랙박스보다 화질이 나은것 같습니다.. -_-;
후방카메라보다는 비교 자체도 안될 고화질!!!
가시로봐선 해물탕(매운탕?)에 밥말아 급하게 드셨나봅니다. ^^
위자료는 식당가셔서 식권한장으로 쇼부를....^^;;;
에고고... 악마님 무지 고생하셨겠습니다 ..
드릴 말씀도 있는데 모임할듯 해서 있다보니 한참 지나버렸네요
횟집 매운탕에서 낚시바늘 나온게 생각납니다
작은누님 회사(한국통신)에서 직원가족들 모셔서 식사하는 자리였는데,
어머니가 모임분위기를 위해 조용히 바늘을 뱉어서 저에게 주시더군요
마음 씀씀이가 깊으신 어머님이십니다.
칼치(갈치?)는 예전에 수협갔을때 여쭤보니까
낚시로 잡은 근해꺼라는걸 강조하기위해 일부러 바늘을 빼지 않는다더군요. (물론 삼킨 바늘은 빼기도 어렵겠지만)
그래서 갈치요리는 반드시 조리시에 바늘을 찾아봐야한다고 얘길 들었습니다.
갈치는 그렇군요 음식 먹다가 낚시바늘을 사람이 삼키거나 걸리는 생각하니 섬칫합니다;;
어머니... 계실때 평안하게 해드려야하는데 제가 부족해서 죄송할뿐이죠 ㅜㅠ 어무이...
가끔 기장에 아나고회 먹으러가면 매운탕에서 굵은 바늘이 나와서 주인에게 말을해도 별 반응이 없길레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자연산인것이 자랑스러워서 그랬던거군요....
궁금증 하나... ( 그런데 툴님에게 책임이? )
원래 잘생긴사람은 책임도 많은 법이지요.............(응?)
세상 모든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니 피곤하군요...
예전에 홀릭에서 툴님때문이에요~ 하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 잼있었는데요
툴 > 어쩌겠어요.. 거울보고 잘생긴 본인을 원망하세요..(불끈)
거울을 보니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냐하하하
툴님이 책임져야 할 거슨 툴님이 EGD를 해줬으면 좀 덜 고생하지 않았을까 하는거죠. 쿨럭. Fellow 가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용환옹 하실말씀은 무엇이신지요? ㅋㅋ.
ㅋ 툴님이 잘못했네요 ㅎㅎ
드릴 말씀은 만나서... ^^;
냐하하하 6월달 펠로우는 나름 훌륭할까요??
악마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