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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마린시티에 가면 사람들이... |
김용환 2012-07-13 23:01:02 4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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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동네, 해운대 마린시티를 가봤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지날때도 느낀 것인데, 여기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자꾸 다른 사람들을 살피듯이 흘끔 쳐다봅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보곤 하는데, 생각해보니... 어떤 사람이 이런 동네에 살까? 일할까? 뭐 그런 비슷한 생각에서 그랬는듯 합니다 |
Previous | 아.. 짜증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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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빌이 좋긴한데,조금 정신이 없네요~
덧:서울 언저리 부촌에서 잠깐 아주 잠깐 살았을적에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가 함께 사는데,
직업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 집이 특별한가 하고 유심히 살폈더니 그 동네에서 직업을 갖고 있던 사람이 저,아랫집,새로 이사 들어온 윗집 뿐이라는걸 느꼈을때의
뭔가 알수없는 엄청난 괴리감이랄까,거리감이랄까,
암튼,
뭔가 묘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요.
과연,돈은 누가 어떻게 버는걸까???
덧의덧:그 새로 들어온 윗집이 배우 이@연씨였습니다요.
요즘 tv에 가끔나오던데 볼때마다 왠지모를 친근함이~
뭐,그렇다구요.
장마에 별일 없으세요? ^^
저 어지러운 모빌이 보는 사람 혼을 빼놓겠더군요 ㅋ
직업... 저에게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네요
웬지 저런거 보면 한국같지 않아요..
서양에도 많이 있는거라 ㅎㅎㅎㅎ
저는 강원도 사진이 훨씬 매력적이네욤 :D
저도 강원도가 더 좋습니당 ㅎㅎ
센텀지구 자체가 그런 컨셉으로 만든 동네거든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기까지 10여년 동안 부도가 되풀이되며 고생하다가 이천년대 중반에 와서야 겨우 활성화된겁니다.
좋아보이는데 왠지 사람사는 동네 같지않은 그런 기분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