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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간에 살이 확 빠졌던 그때 |
김용환 2012-07-17 16:48:12 4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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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무살 즈음, 몸이 좋지않아 체질개선과 독소배출 등의 이유로 한달짜리 단식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식기간 일주일, 절식기간 십이일쯤, 회복기간 열흘쯤 해서 대략 한달이었습니다
그때 한달 마치니까 67Kg쯤 되던 체중이 60 아래로 내려가다군요
두번째.
갑자기 뜻밖의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일주일동안 잠도 오지않고 밥도 못먹었습니다 그 충격을 받을 당시, 만화영화 장면처럼 등에서 머리위로 뜨거운 열기가 화산처럼 솟구치더군요
이때 일주일만에 70Kg 초반에서 60Kg 정도로 빠지더군요 시작은 충격이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덕분에 날씬해졌다고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근육이라곤 없고 체중은 어언 80Kg을 넘는 이 즈음... 피아노옹 집에서 고기 처묵 하고 살빼기 돌입할렵니다... 누가 일주일쯤 못자고 못먹게 충격 주실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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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앗... 마따... 아이폰에서 줄바꾸기 안되었죠 큭
메모장에서 쓰고 복사했는데 죽 이어서 붙었네요;;
아니,맛난 괴기를 드시면서 다이어트 결심을 하시다니요~
아이러니~
덧:충격과 공포.너무 싫어요;;;
마지막으로 먹고 그뒤로 다이어트 할려는.. ㅎㅎ
충격 먹고 살빠지니까 그 점은 좋았습니다 ㅋ
신검 앞두고,, 88kg이던 체중(당시 3급.. 보충역 대상)을 1급 만들어 현역 가볼려고,
두어달 동안에 20kg 감량했던 적이 있습니다.
살 안 빼면 다시 군대 갈수도 있습니다..(라고 생각하시면 쫘~~악 빠지실걸요?? )
저도 20킬로그램 정도 빼고 군대를... ㅜㅠ
무감동님 우동에 있는 면옥향천에 메밀100%국수 먹으러 가자고 하면 살빼야해서 안된다고 하려나요^^;;??
앗~ 모밀은 다이어트에 좋은 겁니다 피를 맑게해주고요 가요~
저는 요즘 다이어트 완전포기......캬하하하하하
포기하기엔 너무 젊잖아요 (물끄럼;;)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