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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다들 하셨나요? |
onionmixer 2012-12-19 15:36:23 3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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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표를 할 상황이 못되는지라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기는 좀 쑥스럽습니다만...
상황이 되시는 분들은 다들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번호의 후보에게 투표를 하시던 그 한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건 변하지 않지요.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7684256 어딘가의 동호회에서 본겁니다만.... 이 여고생들.......참하네요. 뭔가 상이라도 하나 주고 싶은 기분입니다. :D 그러고보니 pge에는 투표 인증샷이 아직 없네요 쿠헬헬 아역만리에서 게시물 글로만 투표독려를 하는꼴이라 죄송하구요... 누구를 찍으로 강요할 생각은 없으니 찍으실 분이 없어도 투표장에 가서 무효표라도 부탁드립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특정 후보를 찍는건 특정 대상에 대한 심판이 될 수 있지만 무효표는 현재 마음에 드는사람이 없기때문에 발생하는 표라서 정치권 전체에 던지는 경고의 의미가 될 수 있다구요. 작은목소리라도 의미없는것은 없습니다. 부디 마음을 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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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좀전에 표 던지고 왔습니다~
기권, 무효표의 의미를 정치인이 감안해줄지는 의문입니다
침묵하는 백표보다 행사하는 한표가 더 힘이 쎄지않을까 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요....... ㅋㅋㅋ
하긴 무효표를 행사하기에는 괜찮은분도 계시기는 헀네요 :D
물론 아침 일찍 하고왔습니다만,
지금 강여상랑 조금은 우울하게 맥주 한잔하며 개표방송 보고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날들이었네요 :D
선거 막판 민주당의 행태가 하도 지랄같아서 민주당을 까는 글을 페이스북에 연달아 몇일 올렸더니 인간관계를 꽤 많이 정리 당했군요. 정치적 신념이 다르다고 친구를 끊을 정도라면. 저도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북의 폐해는 이웃 건너 오신 분들의 폭탄테러 때문입니다. 화 푸세요~~~
에고 죄송합니다. ㅠ.ㅠ 근데 몰라님 때문만은 아닙니다. 친구들이 수두룩 떨어져 나갔어요.
흠 민주당도 좀 그렇고..
평상시에 나꼼수도......내용은 들을만한게 있는데
영 방송 자체에 욕설등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미묘하게 진보(라고 분류되는 부류)는 본인들의 정당한 주장마저
품격있게 진행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민주당이 좀 캐낸게 많아서
그건 개인적으로 칭찬해주고 싶네요 :D
지금 한국에서 정치문제는 종교수준의 신념문제로 발전해버려서
아마도 쉽지 않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합리적인 분들이었다면 나중에 손을 먼저 내밀지 않을까요? :D
하긴......... 저도 합리적인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말입니다. ㅋㅋㅋ
악마/ 그런데 얼떨결에 일베커밍아웃한 양반들이 걱정입니다.
어제 밥먹고 설겆이 하자마자 바로 가서 했습니다..근데 사람들이 별로 안보이더군요 우리동네는.
어제 어떤 동네는 투표소 Ddos 공격이라 불릴 정도로 줄이 수백미터씩 늘어지던데..
그래도 이번선거.......
아쉬움도 많지만 의미도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안타까운건 아무 생각없이 투표를 안했다던가..
또는 별다른 이유없이 후보를 정해놓고 찍었던 사람들이
앞으로 또 어떤 생각을 할까.........하는게 좀 그렇네요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D
싸사장님) 좋은 동네에 살고계셔서 그런걸겁니다.
안좋아요...새벽에 담배라도 살려면 버스 한정거장을 걸어가는 동넵니다
바닷가 칼바람은 서비스 ㅜㅠ
역시 웰빙을 권하는 좋은 동네!
울 동네는 한집 건너 한집이 방석집.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