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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이재륜 2013-05-18 15:03:31 3725

황금연휴를 알차게(?)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ㅎㅎㅎ

술과 미팅, 조직내에 보이지 않는 싸움...등으로 지친 심신을 잠으로 충분히 때워주고, 이번 주에 하지 못했던 운동으로 근육에 긴장감도 불어넣어 주고 있네요. 30대 후반, 나이가 젊지도 그렇다고 연륜이 많이 쌓아지도 않은 어정쩡한 나이인 것 같아요.


지난 몇 달(?) 여자인간도 만나보았지만, 나이가 찬 여성을 만나서 그런지.......만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이지 않게 결혼, 육아에 대한 얘기를 하더군요....예전에도 그랬지만, 아예 노골적으로 진행이 되더군요....(스트레스가....ㅋㅋㅋ)
물론,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이런 계획도 잘 세워,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생각도 해야하지만....전 아무래도 이런 Situation 에는 젬병인가 봅니다.ㅎㅎㅎ

그래서 다시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1년 8개월 전 새로운 직장에 입사를 하고 열심히 일한 결과가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제 뒤에 들어온 후배 거래선(광주지역)포함해서죠..ㅋㅋ

이전에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을 만나 다시 친해지기도 했지만, 이 친구도 가정에 대한 스트레스와 일에 대한 스트레스 만만치 않게 받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대신 만나서 이 얘기, 저 얘기하면 재밌기는 합니다. SK 최태원 회장에 대한 얘기, 가수 윤민수 (윤 후 아빠)를 긴자 고급 비지니스클럽 (룸??) 에서 만난 얘기 등.....그리고, 회사 조직내에서의 스트레스...친구가 영업 노하우 좀 알려달라고도 하더군요...윗 사람에게 잘 보이기도 해야한다하구.....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들어와서 흔적 남겨놓고 갑니다. 횐 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양파님도 FB에 계정 하나 만드세욧!!!

댓글 2개

  • onionmixer 2013-05-18 17:03:21

    하하하 저는 FB 안쓰자나요.

    뭔가 밀려오는 SNS는 취향이 아닌거같아요 ㅎㅎㅎ

    뭐.. 그런마음이 드셨다는건 인연이 아니신거죠.. 그래도 누군가를 만나는 회수는 좀 늘려보심이 좋지 않으실까욤 ㅋㅋㅋ


    그나저나.. 결과가 슬슬 보이신다니 다행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오늘도 삽질중입니다 ㅋㅋㅋ

  • 2013-05-21 17:58:54

    보통의 여자사람을 만나지 마시고 비범하고 쿨한 여자사람을 만나실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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