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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섭섭합니다 :D |
onionmixer 2013-05-25 18:07:19 3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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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하던 회사의 서류를 오늘 싹 정리해버렸습니다. 어디를 가던 가지고 다니선 서류들이었는데 말이죠. 급여대장부터 법인서류 싸그리 버렸습니다. 얼마전에 이전 회사의 직원을 찾아서 이전에 돈이 없어서 지급못했던 미 지급분 월급을 드렸거든요. 그때도 기분이 꽤 홀가분했는데... 오늘 서류를 버릴때는 싱숭생숭합니다 ㅎㅎㅎ 아.... 소주라도 한잔 하고싶은 밤이네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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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고생하셨습니다.
어딘가에서 또 뭔가를 계획하고 있을 제 전저저저~~언 직장 싸장님도 그런 생각을 좀 해주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
정말로 시원섭섭하셨겠군요. 국내에 계셨으면 저랑 소주를. .. 쿨럭...
그분도 나름대로 뭔가를 하시느라 바쁘신게 아닐까요? ㅎㅎㅎ
기분이 좀 오래가는거같습니다. 해야할 삽질도 많은데 큰일이네요 :D
축하합니다 그런 때에는 정말 한잔 하고싶지요
저는 그런 홀가분한 느낌 느껴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차 도착하면 기분은 좋지 않겠습니까? :D
예전에 사업하셨을때 밀린 월급까지 챙기시고 양심적인 고용주네요~
월급 받은 그 분도 무척 기분 좋으셨겠지만 양파님도 홀가분 하셨다니....저도 버릴껀 좀 버리면서 주변 정리 중입니다
주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기분이 좀 X같은 일이 생겼네요.
대략 회복하는데 2일정도 걸린거같습니다.
참.. 정리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