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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 으로.. 정치에 대한 분노도 아닌데 반나절을 보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onionmixer 2024-03-28 15:59:57 849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76865

 

설마설마 했는데… 저는 일개 회원이라 클량에서 손을 놓을까 합니다… 허허허

 

그리고 10년도 더된 옛날… 가지고 있던 욕심을 한번 꺼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에 찾아오시는 분이 100 명이 넘게되면,

 

  1. 1. 웹서비스 버그 patch
  2. 2. mobile app (iOS/안드로이드)
  3. 3. 회원의 건의사항등에 따른 게시판 운영 정책 수립
  4. 4. 적어도 향후 6개월간 서버비용 및 운영비용 일체 자가부담

 

이 정도를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인 운영정책의 기준은 clien 에서 느꼈던 장점과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에야 어차피 저 혼자 쓰던곳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행여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해야 하는 틀이 된다면, 저 혼자 불편하게 썼던 부분을 개선해야겠죠.

 

tpholic 에서 나왔을때도 그저 좋은사람들과 함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clien 운영자님의 의지가 확고하게 비춰진 이상,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쉘터로 쓰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웹서비스의 엔진을 바꾼덕에 이전의 pge mobile app 이 정상동작하지 않습니다만, 저 역시 esclien 등으로 clien 을 편하게 사용했던 만큼, 비슷한 사용성을 확보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는 여러사람의 편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제 마음의 안식처에서 좋은 분들을 뵙기위한 마음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참.. 답답하네요… clien 이라는 커뮤니티를 그리 오래 운영해 오시던분이… 대부분의 클량 유저가 납득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신게.. 참 답답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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