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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대화 |
한경훈 2011-03-15 22:32:38 3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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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친구가 국수를 사준다 하여 장소를 정했습니다.
친구 : 낼 남천동에서 보자 나 : 남천동 어디? 남천동역에서 볼까나? 친구 : 남천동역? 모르는디? 나 : 그럼 어서 보냐? 친구 : 남천동 부산은행 아냐? 건너편에 기업은행 있고 나 : 그동네 잘 모르는디? 친구 : 그럼 낼 집앞에서 보자 나 : 알따 낼 집앞에서 전화 하꾸마 친구 : 오이야~ 남천동 부산은행은 남천동역 1번 출구에 있습니다 -_-;;; 내참..두 바보들의 대화..국수 얻어먹기 힘듭니다 ^^; 이름 걸고 하는 맛있고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시식후기 올리겠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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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인증샷 필수십니다 ㅎㅎㅎ
맛나게 드십셔~~
그럴때 있죠~한 곳을 두 사람이 얘길 하는데,
분명 같은 지점이지만,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왠지 그곳이 아닌것 같은~
왠지 익숙한 분위기의 대화네요^^
국숙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