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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들로 시간이 갑니다...

onionmixer 2010-12-29 22:58:49 3307

누구말마따라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아직 "신중"이라는 단어에는 한참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에 생각만 많아지는듯합니다.
생각은 깊게 결정은 빠르게...라고 늘 얘기하고 다닙니다만...
정작 제 요즘의 모습은 그렇지 못한듯해서
스스로에게 불만도 늘어나는듯하네요.

뭐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으니
해 바뀌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걍 버텨볼랍니다 ㅋㄷㅋㄷ

여러분! 올해가 55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미련없는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D

-----새벽녘의 흡혈양파-----

ps. 재미있는 짤방이 있었는데.. 아이폰에서 빼기가 구찮.. 내일 올려야겠...

댓글 4개

  • piano000 2010-12-29 23:07:21

    고민 없이 사는 사람..
    스스로에게 불만이 없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그러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해 지는 게 인간 아니겠습니까...
    스스로도 모르게 말입니다. ㅎㅎ

  • piano000 2010-12-29 23:47:10

    흠.. 성숙해지고있습니다.. 뱃살만...
    이놈들은 나갈 생각을 안해요..(중얼중얼)

  • 2010-12-30 00:14:14

    전 평소엔 정말 단순한데, 가끔 생각이 너무 깊어질데로 깊어져 머리가 아플때가 있어요;;
    그나저나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네요-
    작년엔 친구들이랑 모여서 10초 전부터 카운트 셌었는데, 우리가 하나 둘 외치니 어느새 온 가게 직원, 손님까지 한 목소리가
    되었던 기억이 나요- 올해는 그런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 2010-12-30 00:25:56

    원하시는대로 이루시길..(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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