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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다

김용환 2011-03-29 03:23:44 3455


실제 행동으로 하기 힘든것 중에 하나, 삼가다

혼이 몸에서 빠져나가 혼이 빠진 자신의 육체를 내려다보듯, 
스스로를 벗어나 객관적인, 제3자적인 시각으로 자신 스스로를 본다면
자신이 삼가지못하고 넘치는 것을 알수 있을까

하지만, 실제는 주체하지못하는 감정으로 넘치는 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쉰 지나 예순 돌고 일흔, 여든 그때나 되면 좀 나아질려나
나이를 떠나 성숙한 여러분들을 볼때면 부끄러워지는 저 자신...


댓글 21개

  • 이재륜 2011-03-29 08:32:04

    어흙....어려워요....ㅋㅋㅋ

  • 이재륜 2011-03-29 12:47:53

    정말 어렵죠 ㅡㅜ

  • 2011-03-29 08:34:41

    틀리기쉬운 우리말 어플이 있는데 그거라도...

  • 2011-03-29 12:48:30

    우리말배우기 어플 있더군요 일단 설치는 해뒀습니다^^

  • 2011-03-29 09:06:46

    어제 속에서는 분노가 작렬했지만, 자고나니 거의 사그라졌네요.

    역시, 조금만 참으면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같습니다.

    힘내십쇼!!!

    ^_________________________^

  • 2011-03-29 12:49:28

    그렇죠 화를 다스릴수 있어야할텐데요...언제나 그리될지...ㅡㅜ

  • 한경훈 2011-03-29 11:40:39

    어제 대화내용 저장한거 읽어 봤습니다. 뭐 완전히 저장은 안되고 중간부분이 없어서 좀 이해가 힘들었습니다

    대부분이 콩알 만한 이야기가 살이 붙고 새ㄲ ㅣ를 쳐서 괴물이 되어버렸더군요.

    프리즘 이라는 사람이 금전문제도 일으켰고 자기 맘에 안든다해서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서 퍼트려 버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그대로 믿어버리고 그러다보니 살도 붙고 덩치도 커진채 다른데 퍼지고..

    뭐 다른 이야기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하나의 사실에 개인의 감정이 들어가면 거기서 살이 붙기 시작하는거죠.

    그 개인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그대로 믿기 마련이고요.

    사실 대화방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사람도 많고 중간에 끼어드는 이야기 때문에 의미 전달과 받아들임이 쉽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해서 게시판에 올리는게 보는 사람도 좋고 또한 제 3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이야기를 올바르게 전달할수 있을겁니다. 몇명과의 일이니 그 몇명과 이야기를 해서 푸는게 맞겠지만

    이미 홀릭 게시판이나 번개를 통해서 퍼질만큼 퍼져 버렸으니까요 ^^;

    너무 심란해 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한경훈 2011-03-29 12:12:41

    knightk@nate.com.... ^^;;;

  • 한경훈 2011-03-29 12:54:52

    psyscorp> 저 역시 몸가짐 행동가짐 몸가짐 잘했다고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진실되게는 아니더라도 사실대로는 해볼려고하는 하는데 말입니다...에혀 어렵네요
    괜히 게시판에 분란 만드는게 싫고, 우스워서 있었더니 이야기 참 희안해지네요
    당사자들과 정리해보고 잘 풀어봐야죠
    저도 더욱 삼가고요;;

  • 한경훈 2011-03-29 12:56:31

    몰라> 대화방에서 부끄러운 이야기를 꼭 보셔야겠습니까;; 갈무리파일 보낼께요;;

  • 한경훈 2011-03-29 12:58:26

    대화방에서 이야기 하다보면 중간중간 끼어드는 대화들(어쩔수가 없다능 ㅜㅡ) 때문에 의미전달도 힘들고 내용이 희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일 좋은건 다 모아놓고 얼굴 보면서 이야기 하는건데 그것 또한 쉽지가 않죠..역시 끼어드는 이야기 때문이죠.. 그래서 게시판 언급 했습니다.

  • 이재륜 2011-03-29 13:15:44

    뭔가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ㅡㅡ;;;;

  • 이재륜 2011-03-29 13:34:51

    서울에서 저에 대해 돌아다니는 소문에 대해서, 간밤에 네이버대화방에서 몇몇에게 따졌습니다
    하지만, 따져놓고보니... 이 역시 허망할뿐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몸가짐 마음가짐 삼가지못한 제 불찰도 크고요... 부끄러울뿐입니다,,,

  • 2011-03-29 13:37:06

    음... 뭔가 의미심장한...
    덧글 보니 왠지 제가 사정도 모르고 낄 분위기가 아닌 듯 합니다만...
    아무튼 원만히 잘 수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감정님 홧팅~~~!

  • 2011-03-29 14:00:28

    사정이야 그리 중요하지는 않구요...
    그저 스스로 삼가지못한 부족함을 뉘우치고자 드린 말씀입니다;;
    제 잘못이 큽니다...

  • 2011-03-29 14:15:48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충대충 살펴보니... 큰 가닥은 잡히는군요..
    그런데,, 이거 NBinside에서 삼년전에 본것 같은데.. 이것이 데자뷰??

    //무형> 뭐할려고 일일이 해명하십니까?? 그렇게 말이 통했다면 이런상황까지 오지도 않았을텐데요.

  • 2011-03-29 14:28:18

    그러게 말입니다 매무새 여미고 스스로 제 단속이나 잘해야겠다싶습니다..

  • 2011-03-30 00:47:36

    송구하기 짝이 없습니다..
    부디 맺힌 마음 푸시기를 바랍니다...

  • 2011-03-30 01:26:43

    빌미를 만든 제 잘못도 큽니다
    스스로 반성해야죠
    (깨달을수 있는 기회를 주신분들께 고마워할려구요)

  • 2011-03-30 11:14:08

    철드는데 적어도 30년이 넘어걸리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하네요...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고, 실수하면서 배워가는건 아닐지요...
    늘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 2011-03-30 11:41:47

    말씀 고맙습니다 Ryan님^^
    많이 읽고 배우고, 더깊이 사색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느낍니다
    저도 \'언제까지나 철없이 가벼이 살수는 없자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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