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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술... |
piano000 2010-12-30 17:21:51 3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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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을 마치고...
책이나 좀 볼까 싶어서 서점에 갔다가 연말을 맞아 친구넘들끼리 모여 점심을 같이 먹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 가을부터 계속 친구넘들이 혼자 있게 내버려 두질 않는군요. -_-;;;; 암튼.. 그렇게 4명이 뭉쳐서.... 대구의 북쪽을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는 팔공산으로 갔습니다. 새하얀 세상에 있는 오리집 중 한 곳에 들러...  숯불구이랑...  불고기...  그리고 생탁을 먹었습니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던 생탁을... 대구에서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 혼자서 3통을 먹어 버렸습니다. -_-;;;; 그렇게 뭉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이제서야 사무실로 복귀 했습니다. 오늘 밤은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 봐야 겠습니다... ㅋㅋ (집에선 포기를 했는지 며칠 째 사무실에서 계속 있어도 전화 한통 없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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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담엔 산성막걸리 도전해 보십셔 ^^
저런색깔 아닙니다. 걸쭉한...캬아...몇잔 먹다보면 뒤로 그냥 넘어 간다는 전설의 박통 막걸리..
산성마을 안에서만 판매가 되는거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능..
안드로이드 공부고 나발이고...
걍 기차표 끊을까요? ㅎㅎ
싸사장님은 산성막걸리 마니 드셔보셨나요? 저도 금정산성쪽 막걸리 맛있단 얘기는 듣기만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마셔보고 싶네요^^
싸사장님께서 번개 한번 치심이.. ㅎㅎ
생탁이 좀 당기는데요..... 캬아...
여기서는 그냥 쌀막걸리라도 방가방가 수준이라 ㅎㅎㅎ
그나저나 뭔 공부를 그리 하심까.. 좀 노세욧...
양파옹 따라 잡으려면
맨날천날 열공해도 부족해욧!
막걸리 먹고 안드로메다에 가서 안드로이드 공부하면 학습효과가 곱배기 될까요
흠.. 저를 따라잡으시려면.. 아무것도 안하고 노셔야됩니다.
조금의 노력이라도 하시게된다면
저같은 하수는 되실 수 없어요..(우쭐)
싸사장님>역시 언어의 마술사.. ㅋㅋ
양파옹>무슨 그런 씨알도 안 먹히는 근본도 족보도 없는 농담을.. -_-;;
원래 하수의 농담이라는건 근본도 족보도 없는거에요 ㅋㄷㅋㄷ
오리고기가 안주감으로 참 좋겠는걸요 부산오시면 생탁 같이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