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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엔제리너스 청사포점

김용환 2011-04-15 19:39:03 4160

 
해운대와 송정 사이쯤 바닷가에 청사포라는 곳이 있습니다
자그마한 어촌이라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이어진 동해남부선 철로의 건널목에도
[관리원없음] 안내표지판과 자동차단기가 있습니다
 
구석진 동네였는데, 해운대와 송정을 잇는 달맞이길이 정비되고,
바로 가까운 곳에 해운대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이곳 청사포도 제법 인적이 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이곳에 이른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 청사포점이 생겼습니다
모텔 로비 정도의 자리인데, 바람도 쐴겸 바다전망도 볼겸 많이들 찾으시네요
물론 달맞이언덕이나 해운대바닷가, 광안리바닷가 등의 카페가 더 좋은듯한데,
청사포 카페도 요즘 인기가 많습니다 호기심에 가보니 과연 붐빕니다
재미삼아 한두번쯤은 가봄직합니다만...
한적해서 조용할줄 알았는데 붐비는 손님으로 시끌시끌하더군요
 
제법 앉아서 된장질 좀 해볼까 했는데, 갑자기 돌아와야해서 일어났습니다
한적한 때에 가서 앉아있으면 좋을듯합니다
 
 
 
 
 
 
 
 

 
 
참, 철도 코레일앱 업데이트 있네요

댓글 14개

  • onionmixer 2011-04-15 19:55:22

    호오... 전망 좋네요 :D
    바깥바람 맞으면 시간때우기 좋을거같슴다. 저런데가 24시간을 해야..(중얼중얼)

  • onionmixer 2011-04-15 20:15:37

    이야기로 들을때는 작은 규모의 가게일것으로 생각했는데, 가보니까 제법 크더군요
    양파옹은 올빼미~~ ㅎㅎ

  • onionmixer 2011-04-15 20:30:53

    므하하하하하

  • 2011-04-15 20:22:41

    수도권이라던지 서울내에 저런 경치가 있는 매장이면 틀림없이 +@의 돈을 얹어서 커피값을 책정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 2011-04-15 20:31:22

    그게 바로 자본주의죠...-.-;

  • 2011-04-17 13:39:01

    워커힐호텔(W호텔로 변경?) 고기집에 가면 200원짜리 자판기커피가 있었습니다
    그 커피 빼서 고기집 바깥 테이블 있는쪽에 가서 한강 내려다보며 마시면 좋았습니다
    그 옆에서 대학생활할때, 친구들에게 워커힐호텔에서 커피 한턱낸다하고 데려갔었는데...
    자판기 종이컵에 든 커피 들고 하하호호 했던 추억이 납니다...

  • 2011-04-16 00:03:05

    전 한적한게 좋던데 ㅎㅎ 늑대기질이 잇어서 그런지 ;;; 쿨럭
    여전히 꼼꼼하신 오션님 ㅎㅎ 잼나게 보고잇습니다^_^

  • 2011-04-17 13:41:23

    늑대를 품은 아기곰이군요^^

  • 2011-04-16 08:48:30

    날씨 좋은날 나들이 다녀오셨군요 ^^
    즐건 주말 되세요

  • 2011-04-17 13:41:55

    좀 여유로워볼까 했는데 급히 일어나야해서 아쉬웠습니다 ㅎ

  • 2011-04-16 09:17:39

    다음에 부산 가면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2011-04-17 13:42:21

    부산이 항상 아련하신가봅니다 건강하시구요^^

  • 2011-04-17 12:20:26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욤:D

  • 2011-04-17 13:43:24

    장산역에서 걸어서 40분쯤 걸릴거에요 청사포 바닷가까지
    번개 함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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