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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유증 ㅡ,,ㅡ;; |
한경훈 2011-04-17 13:40:06 3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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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들어서 화장실 가는게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뭐 안나와서 괴로운게 아니라..너무 잘나와서(원하는 만큼) 괴롭네요 ㅜㅡ.. 남들은 한덩이 두덩이 이러는데 저는 한줄 두줄 이렇게 세어야 합니다. 일단...앉아서 대충 힘주면....힘주는 만큼 나옵니다. 중간에 숨 한번 쉬고 힘주면...또 힘주는 만큼 나옵니다 -_-;;; 이거뭐 대장의 길이만큼 뽑아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길게 나오네요 문제는.... 쉬지않고 긴걸 뽑아내다보니 재미있고 신나(?)는데 길게 나오는 시간만큼 마찰시간도 길어지니 두번째 이후 화장실 출입은 항상 따가움을 안고 나옵니다 -_-;;; 지금도 따끔+간질 하네요..치질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 ... 그렇다고 잘나오는걸 중간에 여러번 끊기도 힘들고...남들인 이어누기(?)가 힘들다는데 전 끊어서 눠야할판입니다. 아...괴롭(?)군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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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애기들 기저귀 갈아줄때 붉게 부어서 쓰라린(애기도, 부모마음도...) 생각이 나네요
따뜻한 물에 좌욕하면 나아질려나요 에구에구;;
찬물비데로 좀 식혔더니 나아졌습니다...아...추워
그래도 뱃속은 깨끝한 느낌일거니.. 좋죠뭐 ㅎㅎㅎ
안좋아요...뱃속이 빈 느낌이 들면 또 먹어야 된다능 ㅜㅠ
나을라꼬 그러시는겁니다........ 무제한으로 드시면 됩니다.(불끈)
그나저나... 다들 만두번개 모이셨겠군요.. 부럽...T.T
싸는게 고역이면... 먹을때도 즐겁지만은 않을듯... 에혀..
남자 네명이서 가볍게 놀다 귀가했습니다^^ 후기는 싸사장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