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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씻기

김용환 2011-06-02 06:53:13 3685

 
몸을 정갈히 하는 것이 정신의 그것 못지않은듯 합니다
몸과 정신의 상태가 어쩌면 하나의 서로 다른 면인가 싶기도 하구요
 
아침6시에 몸씻자 생각을 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좀전에 했습니다
머리가 길어서 머리감기에 시간이 제법 걸려서 샤워에 25분이 걸립니다
머리 말리고 옷 입을려고보니 30분
내공을 늘려서 시간을 단축해봐야겠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이고 내 몸과 마음이 좀더 정갈해지고 정돈된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샤워를 편안히 할수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작심삼일이라면 내일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재하 - Minuet
 
파일첨부를 글쓰기창 위쪽 메뉴에서만 하다가 안되었는데,
아래쪽 파일첨부#1, #2 에서 해보니까 올라가는군요 5.24MB

댓글 10개

  • onionmixer 2011-06-02 09:56:49

    오호 위쪽에도 첨부기능이 있었군요...(모르고있었어요..-.-)

    뭔가 멋지신데요. 저는 오늘도 조기기상 실패...(덜덜)

  • onionmixer 2011-06-02 10:44:09

    그 나라는 대략 느긋하게 지내는 곳일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2011-06-02 10:39:16

    눈뜨고 밥먹고 샤워하고 사무실 도착까지 30분 조금 더 걸립니다..ㅡ,.ㅡㅋ

    첨부파일의 용량 테스트가 드디어 5메가를 넘기고 있군요..ㅋㅋㅋ 담엔 10메가에 도전!!!!

  • 2011-06-02 10:46:15

    눈뜨고 집나서기까지 삼십분이면... 이라고 생각하다가 잘보니 사무실 도착까지군요 대단하신듯^^

  • 2011-06-02 23:38:03

    행복이라는건... 작은 곳에 있다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유재하 음악... 좋았습니다...

  • 2011-06-03 00:05:56

    친구가 요즘 행복하다고 하면서, 만족과 감사를 강조하더군요 동감합니다
    잘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1-06-02 23:52:17

    올만이예요- 잘지내시죠? 제가 바쁠땐 다들 자주모이시는 듯하더니 제가 시간이 좀 나니 다들 바쁘시더군욤-
    언제 정말 기막힌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져서 다같이 모일수 있다면 좋겠어요:D

  • 2011-06-03 00:13:56

    사람인연이 잘맞아떨어지기가 쉽지는않은가봅니다
    요즘 빈털털이 된지 몇달이라 모임 나가봐야 민폐만 될듯해서 지난번 양곱창이랑 와인 먹을때 회비내고 그다음부터는 자제중입니다
    돈 부담없는 산보모임 이런거 하면 참가가능합니다
    참, 롯데호텔 무료숙박권이 6월말까지인데 그것은 제공가능합니다
    모임없으면 아내랑 같이 가볼까도 싶은데 부산 해운대 살면서 애들 놔두고 시내가서 자고오는 것도 우스워서 어쩌면 그냥 묵히다가 유효기간 넘길지모르겠네요 아깝
    롯데호텔 맥주번개나 와인번개 같은거 하시면 저는 회비대신 숙박권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합니다

  • 2011-06-03 09:30:47

    부담없는 온라인에서 맨날 보면 됩니다!!!!!!!!!!!!!!
    요즘은 부산 내려갈일도 거의 없어지네요..보고싶습니다~ 무형~~~~

  • 2011-06-03 12:46:49

    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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