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레트론 3 는.. 레트로 게임기의 게임을 즐기기 위한 일종의 클론장비입니다. 레트론 5를 이미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장비를 굳이 다시 산 이유는 ever drive 때문인데요... 요즘처럼 원하는 롬팩을 구하는게 힘들거나, 저처럼 한글화된 게임을 즐기기 위한 경우라면 에버드라이브는 필수이기 때문에 이 장비를 지원하지 않는 레트론 5 대신 레트론 3가 필요했습니다.



일단 구동샷부터 먼저!!! 이 샷을 보시면 아시곘지만... 게임패드는 무선입니다. -.-=b
메가드라이브 패드와 비슷하게 생겼죠? 게임 테스트는 슈퍼패미콤의 팩입니다.




메가드라이프 팩을 테스트해봤습니다. 게임은 랜드스토커. 물론 무리없이 잘 구동되고 있습니다.

사실 패미컴도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NES 팩만 지원하는터라... 팩의 규격이 틀려서 해보지는 못했네요... 나중에 어댑터를 구할 수 있는지 좀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레트론은 이렇게 S-Video 단자 또는 composite 단자만을 지원합니다. hdmi  를 바로 지원하는 레트론 5 에 비해 좀 아쉬운 부분인데요..




안되면 업스캔 컨버터 하나 쓰면 되죠. 요즘은 이렇게 usb 전원으로 동작하는 업스캔 컨버터도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 구매처는 용산 도깨비상가 근처입니다.




박스의 위용!!!!! 모서리가 깎여있는 센스있는 포장은 레트론 5 까지 이어지는거였군요.!
실제 기기의 마감이 많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 좀 애매한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바닥에 스펀지 그립이 붙는다던가 하는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건 바로 포케파미!

몇년전에 http://pge.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pg... 요 링크에서 리뷰를 한번 한 녀석의 블랙컬러 버전입니다.
성능상은 다른게 딱히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마감이 이쪽에 고급스러워 보이길래 하나 더 질렀습니다. 이제 기존의 장비를 맘대로 써도 됩니다?




뭐 예상한대로 구성품은 고나물에 고밥 ㅋㅋㅋ



그냥 그런 놈이라도 일단 무광에 검정이라는게 마음에 듭니다. 역시 모을때는 블랙이죠!!!!




무광이다 보니 마감도 좋아보입니다. 아마도 같은 금형일텐데 말이에요...




역시 검정의 마력. 괜히 좋아보입니다... 성능은 분명 같을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동작은 시켜봐야겠죠? 레트론에 비해서 이녀석이 가지는 장점은 "휴대용" 이라는데에 있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가는 슈패라니!!!! 진정한 portable 이죠 :D
일단 구동은 레트론에도 쓰였던 원더프로젝트로!!! :D




블랙버전에 들어있는 정체불명의 아크릴조각............ 이건 어디에 쓰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