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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번쩍번쩍 쿵쿵~

한경훈 2011-07-27 07:46:53 3562

영도에 네발

바다에 직격 2발

바다 위쪽에 퍼지는거 3발

번개가 참 이쁘게 떨어지네요. 

직접적으로 산이나 바다에 내리꽂는거 오늘 첨 봤습니다. 멋지군요

창밖은 수시로 흐려졌다 맑아졌다를 반복하고...비는 아주 퍼붓듯이 내립니다.

눈 아프고 귀도 멍멍 하지만 그래도 태어나서 보기힘든 번개쇼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멋지구리~

댓글 8개

  • 김용환 2011-07-27 09:27:07

    무섭기도 하구요;;;;
    어제는 잘 들어가셨나요^^ 많이 피곤하신듯

  • 김용환 2011-07-27 10:58:15

    어제 지하철에 앉아서 계속 인사만 하다보니 남포동이더군요 ㅋㅋ
    정신차리니 왠 아가씨가 절 자꾸 보고 있습니다 -_-
    눈꺼풀에 문신한 아가씨는 안본다능...이라는 눈빛을 건네주곤
    내려서 버스 갈아탔습니다. 졸음에 겨운 눈으로 어째 건너편 아가씨가
    아이라인 문신한걸 한방에 알아봤을까요 -_-;;

  • 김용환 2011-07-27 14:53:10

    한눈에 척 보면 아시는 눈썰미 ㅎㅎ

  • onionmixer 2011-07-27 10:09:59

    여기는 말짱하기는 합니다만.......
    서울 강남은 강냠~양재 까지 다 잠겼다더군요.....
    중부지방은 거의 포풍 수준인듯......

    제 본가도 딱히 낮은지대는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자연을 손댈수도 없는일인데말입니다...-.-;

  • onionmixer 2011-07-27 10:59:24

    여긴 현재도 엄청납니다. 수시로 창밖이 번쩍번쩍
    두어발이 영도에 무슨 타워에 박히는거 목격 했습니다 ㅋ
    한발은 아주 가까운 바다에 떨어지던데 장관이더군요

  • 2011-07-27 10:39:51

    그중에 1번 번개는 "부카니스탄"꺼...^^

  • 2011-07-27 11:00:14

    내려 꽂히는 모습은 전부다 '1' 모양 비슷했습니다.
    부카니스탄에 머리 길고 번개 던지는 '그분' 계시나 봅니다 ㅋㅋ

  • 2011-07-27 11:38:40

    바다에 떨어졌으니,, 그 분도 숙청당하시겠는걸요..
    아... 그분은 벌써 "계정정지" 당하셨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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