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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르바이트.. |
한경훈 2011-08-03 16:34:28 4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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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심하고 할짓 없어서 피시방에서 두시간 버티다가 송도 넘어 갔습니다.
버스 내리니 분식집 이모가 앉아 있습니다. 냉커피 한잔 삥뜯어 먹고 ㅋㅋ 서비스로 피자 한조각 주시네요. 손님이 준건데 배부르다면서..먹어보니 따끈따끈 받은지 5분도 안된거군요. 먹고 길건너 닭집에 가니 손님이 바글바글...자연스레 알바모드로 -_-;; 빈그릇 치우고 주문 받아주고 테이블 정리하고..옆에 빵집에 살짝 가보니 이거뭐 빵집 행님 집에서 디비 자는중...알바 혼자 낑낑대며 마감 하고 있습니다. 출동해서 마감 대행 해주고 다시 닭집 알바모드. 이리하여 새벽에 알바비로 켄터키 한마리+ 생맥주 무제한 퍼마시기 쿠폰+ 감자탕 중짜로 알바비를 받아먹고 새벽 5시까지 놀다가 왔습니다. 오다가 알딸딸한 기분에 찍은 새벽샷 노이즈가 많아서 뭔가 좀 음침한데 그게 더 맘에 듭니다. 아..세시간 정도 놀다가 출근 해야겠네요. 날 더운데 피시방이나 가서 놀다 갈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피시방이 시원하긴 한데....궁뎅이에 땀 차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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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멀티플레이어 시군요....ㅋㅋㅋ
부산 날씨는 어떤가요??
후덥지근합니다 ^^
악수하면 땀이 아교로 변할 지경입니다 ㅋ
웬지 홍반장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는................(쿨럭)
에궁, 먼저 적으셨군요.ㅋ
저도 홍반장이란 영화가 생각나요 (2)
엄정화 없었음으로 무효 ㅋ
와~ 알찬 밤을 지내셨네요
사진 분위기도 멋집니다~
영화 "홍반장"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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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