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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어린것들에 대하여 |
이재륜 2011-01-26 22:28:16 4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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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스포츠양말 구입으로 글을 쓴 적이 있었죠.
그 날 주 목적은 농구화 구입이였습니다. 오랜만 (거의2년)에 새 농구화를 구입을 했는데, 이 날 놀란게 한가지 더 있었습니다. 요즘 어린것들 발육상태였는데.... 그렇습니다. 제 발사이즈가 평범한 크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청소년들에 비하면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닌 것 같더군요. 예전에는 이태원 매장 방문해서 직원에게, "이 디자인으로 300 사이즈 있어요?" 그러면 점원이 바로 "당연히 있죠."라는 답변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사이즈 재고 여부를 물어보니, 점원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품절입니다."라는 얘기가....문제는 이 답변이 한 번에 끝나지 않았다는거죠. 4번의 실패 후 맘에 들지 않는 디자인을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제가 신발을 신어보면서 점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요즘 중,고딩들 신발 크게 신는게 유행인가봐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300사이즈는 항상 재고 있었는데...", 점원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아뇨. 저도 처음엔 애들이 크게 신는 줄 알았어요. 근데 신발 신겨보고 운동화와 발 사이즈가 잘 맞는지 확인하려고 엄지발가락 부분을 눌러보면....사이즈가 딱 맞는 정사이즈에요.ㅡㅡ; 인기 좋은 상품은 일찍 안 오시면 구하기 힘들어요." 답변듣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리 놀라운 부분도 아닌 것 같더군요. 요즘 옷 사이즈도 예전과는 다르게 크게 나오니까요.... 암튼,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요점은..... 요즘것들 등치가....한 등치한다는거죠.... 밤거리 걸을때 조심해야할 듯.... 조심하세요... ....몇 일 후 Zoom Kobe 농구화가 새롭게 출시해서...결국 매장에서 교환했습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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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07년에 에어포스 원 25주년 한정판을 사서 5년 신을 계획이었다가....
이번에 나온 에어포스 원 프리미엄을 사 버렸습니다. -_-;;
내년에 30주년 기념으로 또 뭔가 나올 것 같은데 기다려지는군요.. ㅎㅎ
요즘것들... 등치만 컸지... 뭐.. 별로.. ㅋㅋ
에어포스 시리즈 디자인 참 괜찮죠....
오래된 디자인인데 질리지 않는다는....ㅋ
그냥 저는 키큰분들은 다 부럽....
아.. 부럽다는거지 따라가고싶다는 의미는 아닙...ㅎㅎㅎ
키가 크고 인상이 강하면 좋은 점이 하나있죠...
남들이 시비 걸지는 않더군요...ㅎㅎㅎ
웬지 가슴깊이 뭔가 와닿는데요...(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