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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그리고... 대화 |
김용환 2011-09-23 16:53:43 4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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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이라기에... 그리고 대화 라기에... 허접한 것들이지만...
한국에서 학교생활, 군대생활, 직장생활 없이 지내온 제 경우에... 이런 공간에서나마 이야기해봅니다 사람은 소통없이 살기에는 나약한 존재인가 봅니다 힘들고 괴롭울때 이야기 나누고 털고나면 위안이 되고, 즐겁고 신날때 함께하면 더 좋구요 가족 데리고 해외생활하기 이야기를 듣고, 며칠전 이야기 해봅니다 ...... 추석때 이웃형님이랑 맥주 한잔하며 했던 이야기를 적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이웃 세집이 십년쯤 사이좋게 잘지냈는데 어쩌다 틀어진.. 그런.. 요즘 제 글들이 대략 어두운 분위기인데, 좀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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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저는 15년지기 친구랑도 틀어지는걸요뭐.
사람사이라는거 모르는거고
엔간한 경우 아니면 정답도 없는거니까
너무 괘념치 마십셔 :D
지난 십년 전, 거슬러 생각해보면... 십년이 지난 현재 상황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부터 십년 지난뒤, 현재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달라질런지...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오랫만에 마눌님의 승인을 득하고
깜장 츄리닝에 스레빠 꺼질고 아파트 앞 대포집에서 한잔하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들을 지금은 하고 있지만,
내일 아침엔 얼만큼 기억하고 있을런지요. ㅡ.,ㅡㅋ
작정하시고 필림끊으시는겁니까? ^^
사십대 초반... 참 많은 생각이 오고가는 시기네요...
새벽 찬바람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