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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보내고 있는 참 거시기한 나날들... |
양웅비 2011-09-26 10:08:34 3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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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힘듭니다. (누구나 편한 삶을 살진 않습니다만 ...)
여름휴가, 법적으로 5일씩이나 보장되어 있음에도 못갔고 (3월부터 터진 주변의 보안사고에 연이은 보고서에 ...) 앞으로 좀 써볼까 했더니 내부감사, 그룹보안감사 ... 11월 중반까지는 꽉찬 일정. 증권 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포섹 직원도 아니니(나는야 *포섹 출신 FA ㅡㅡ;;;) 확 그만두고 쉬고 싶은데 상황은 그렇질 못하고. 끙끙 앓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뭔가 조만간 방법을 찾지 않으면 피토하고 쓰러질 지도. 의견제시도 제대로 안되고 보고서를 써봐야 내 몫으로 나가는 보고서도 아니고(물론 아는 사람들은 알아줍니다만.) 역시 깍두기 (*포섹 - *K C&C - 양군 - **증권) 인생이란 ... 쩝. 보안업무를 계속한다면 금융분야를 벗어나고 싶고 이도저도 아니면 아예 IT를 걷어 치우고 싶다는. 뭐 그렇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뻘글이라. 죄송. 다들 즐거운 일주일 또 계획하시길. - 우울한 양군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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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그래도 먹던밥이 좋은겁니다 ㅎㅎㅎ
저도 보장된휴가가 1년치가 오롯이 밀려있는걸요 :D
뭐 의견제시는 증거를 남겨서 난 말 했었다.......정도로 만들어놓으시고
보고서는 그냥 월급값이라 생각하십셔.
한국만 그런거같지만 사실 외국도 그나물에 그 밥이기는 합니다 :D
힘내십셔! 그리고 기운내시구욤!
ㅎ 전 이런 배설글을 막 적을수 있는 PGE가 좋아요..^^;
참..책임 안져도 되는 깍두기 인생이 얼마나 좋은건데요..ㅡㅡㅋ
푸념이죠뭐...........
그러니깐 놀이터구요 ㅎㅎㅎ
몰라님, 책임지지 않는 깍두기이긴 합니다만 이것저것 당연시 요구하는 것들이 있어서 그게 짜증나는 상황이에요.
그룹 관계사 SPOC, 그다지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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