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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했습니다. ^^

piano000 2012-07-12 01:18:11 4176

1달 정도 전인 6월 9일에...
드디어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사정상 임시로 쓸 사무실이 필요한 상황이라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사갈 곳의 건물이 완공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
기왕 집 얻는거, 아파트 좀 넓은 것을 얻어 거실을 사무실로 쓰고
나머지 방도 이래 저래 알차게 쓰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저희 대장 소유의 아파트에 사무실 겸 저의 집을 마련했습니다.
보증금 없이 1년치 월세를 대장에게 선납했고,
관리비는 회사에서 지불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지요.
그래도 50평이나 되는 집이다 보니.. 월세가 그리 적진 않네요. ㅠㅠ


사무실로 꾸며 놓은 거실입니다. ㅎㅎ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저와 저희 대장, 그리고 경리 담당 여직원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직원들은 IDC에서 근무)
거실에 이렇게 단촐하게 사무실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제 침소입니다. ㅋㅋ
가구라고는 책상에 의자, 싱글침대 하나, 협탁으로 사용하는 3단 서랍장,
레고 전시용 선반 하나와 레고 조립용 라운드 테이블 하나.
끝입니다. ㅎㅎ


요긴 주방... ㅎㅎ

뭐... 이러고 산지 이제 1달이 좀 넘었네요.

6월 9일 토요일에 이사하고서
정리할 틈도 없이 바로 11일 월요일에 일본 출장.
다녀와서 청소 마무리 후
필요한 살림살이들을 사 들이기 시작해서
이제서야 사람사는 집 다워졌습니다. ㅎㅎ

집들이까진 아니고 그냥 저녁식사 초대를 하고 싶습니다.
시간 맞춰 다 같이 오셔서 고기나 구워 드시죠! ㅎㅎ

댓글 25개

  • 김용환 2012-07-12 01:42:57

    와~ 재택근무 셈인가요? 능력자~
    부산팀 원정멤버 짜야겠는걸요 ㅎㅎ

  • 김용환 2012-07-12 13:50:32

    시간 되실때 다 같이 놀러 오십쇼!!

  • 한경훈 2012-07-12 01:51:44

    구운고기 택배 환영 합니다..ㅜㅡ

  • 한경훈 2012-07-12 13:50:45

    싸사장님을 택배로 대구로 보내십쇼. ㅋㅋ

  • 2012-07-12 09:20:09

    능력자!!! 쿠쿠쿠...

  • 2012-07-12 13:51:26

    능력도 없는기 독립해서 좌충우돌하고 있습니다. ㅋㅋ

  • 2012-07-12 14:21:12

    능력자!!!!!

  • 2012-07-12 14:29:31

    툴 영감님이 더 능력자!

  • 2012-07-12 18:22:51

    둘다 능력짜~~

  • 2012-07-12 12:42:55

    독립보다는 연방제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딱 참한처자하고 연립구성하는걸 고려해보세요.

    아참.. 같은 브랜드인데도, 5평 차이가 엄청나군요....ㅡ,.ㅡㅋ
    역시 in 수성구라서 그런건가???

  • 2012-07-12 13:52:15

    이 집.. 50평 치고는 참 좁습니다...
    노는 공간이 너무 많아요. -_-;;;
    저희 모친이 여기 와 보시고는...
    "집 지 놓은 꼬라지가 와 일노.. 우린 답답해서 못살게따!"
    였습니다. -_-;;;

  • 2012-07-14 12:08:03

    요즘 추세가 시원하게 짓는 느낌보다는,
    여기저기 온갖 수납공간들을 꼭 꼭 숨겨놓고,
    최소한의 가구만 설치하는 빌트인이쟎아요!!!!
    덧) 빌트인 냉장고 때문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각 두대씩 썼던 황당한 기억..ㅋㅋ

  • onionmixer 2012-07-12 14:07:14

    뭐면 어때요.. 잘되면 되는거지 ㅎㅎㅎ
    고기번개 부럽습니다욤...T.T

  • onionmixer 2012-07-12 14:29:11

    양파옹 몫은 제가 다 먹어 버리겠습니다. ㅋㅋ

  • 2012-07-12 15:10:26

    그런데 정말 집 좋아보이네요... 저기 아일랜드에 있는 핫플레이트에다 고기 구워먹으면 좋겠는걸요...

  • 2012-07-12 21:45:06

    사실 그리 좋은 집은 아니지만...
    뭐, 집 주인이 들으면 좋아하겠네요.. ㅎㅎ
    고기가 참 맛있게 잘 굽히더군요. ㅋㅋㅋ

  • 2012-07-12 16:25:39

    저도 조만간에 대구 가야 하는데......
    근데 집 좋네요

  • 2012-07-12 21:44:24

    감사합니다.
    집주인에게 전해 주겠습니다. ^^

  • 이재륜 2012-07-12 17:08:04

    부산 원정팀과 일정만 맞으면 저도 참석하고 싶어요.
    모임 갖을때 회 파티는 어떨까요??

    부산 분들이 싱싱한 회 떠 오셔서 퍄노옹집에서 먹으면 더 맛 날 것 같아요....쿠쿠쿠

  • 이재륜 2012-07-12 18:24:48

    지난번에 회가 아쉬웠지요 ^^

  • 이재륜 2012-07-12 21:37:04

    생선회든 육회든 제가 맛있게 궈 드릴께요~

  • 2012-07-13 23:14:17

    축하드려요~~~

    덧:근데,피아노가 없당~^^

  • 2012-07-13 23:45:52

    별도의 작업실(?)이 있습니다.
    이모님이 하시는 피아노 학원에 별도의 방이 있어서
    피아노는 거기에 있습니다. ㅎㅎ

  • 2012-07-17 08:37:08

    축하드려요..... 어째.... 모형기차 안보이네요..

  • 2012-07-17 09:46:24

    작년에 없어졌습니다.
    어떤 형님의 아들내미가 자꾸 탐내서..
    걍 줘 버렸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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