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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4 자가수리 ... |
양웅비 2012-11-13 16:50:50 4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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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으려니 아이폰이 땅바닥에 앞으로 고꾸라져서 강화유리에 일자로 주욱 금이가는 참사가 지난주에 있었습지요.
뭐 그위에 보호필름 붙이고 감수하고 써도 별문제는 없겠으나 신경이 좀 쓰여서 결국 옥여사를 통해 부속(강화유리 일체형 액정 - 아이폰4/4s는 유리+터치모듈+액정 일체형 - 홈버튼 + 뒤판 + 수리도구)을 6만 얼마를 주고 사서, 주말에 삽질을 통해 아이폰 성형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액정을 바꾸려면 결국 전부 들어내야 하더군요. (뒤판 -> 배러뤼 제거 -> 카메라 제거 -> 진동모터 제거 -> 메인보드 제거를 하면 쇳덩어리에 붙어있는 액정을 구경할 수 있다는 ... ㅡㅡ;;;) 나사 다 제거하고 들어낸후 액정 바꿔줬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 이었으나 한방에 안켜져서 다시 분해후 조립 (액정 뒤판 비닐 미제거) 수화부 뒷면 그물망 빼먹어서 다시 분해후 조립 나중에는 인이 박혀서 그냥 대충 껴도 다 들어맞더군요. (처음엔 고장날까 벌벌떨면서 작업) TP 자가수리나 아이폰 자가수리나 쩝.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나중에 용량 떨어지면 아이폰 배러뤼나 갈아줘야겠습니다. (만원하더군요.) 이상 삽질 신고 끝. PS 분해 방법은 유튜브~~~ 만세!!! (영어 + 한글자막 만세!!! ㅎㅎ) 뒤판은 한글이 없이 영어만 주욱 써진게 낯설어서 그냥 기존 꺼 쓰기로 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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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축하합니다~
아이폰4 화이트 새것 16기가랑 블랙 낡은거 32기가랑 서로 껍데기만 맞바꾸는데 공임 3만원 줬습니다
마침 한대에 잘라넣은 유심이 낑겨서 빠지지않는 문제도 있었고 해서 맡겼는데 해결해주더군요
리퍼기간 남은 새 아이폰4 리퍼받을 일이 생기면 다시 원위치로 돌려야하는데 그때 또 공임 들여야할텐데... ㅜㅜ
아..저도 아이폰4 잠금버튼 수리해야 하는데 어디서 할지 난감 ㅡㅡ;
이제 사설 수리소 차리셔도 되겠...(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