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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麵/麪

김용환 2011-03-07 18:14:21 3791


어제 밀면 이야기가 계셨네요^^

요즘 밀면 먹은지가 좀 되었기에, 에스케이텔레콤 지점에서 유심 받고서
아내와 막내랑 해운대역 건너편 안쪽에 새로 생긴 춘하추동 밀면집 해운대분점에 갔습니다

동의대역 가야밀면 본점의 밀면맛과는 살짝, 아니 상당히 맛이 다릅니다
기호에 따라, 좀더 맵싹한 이집 춘하추동 밀면을 좋아하는 분도 상당히 많더군요

춘하추동 서면 본점에도 가봤었는데, 여기 해운대점도 크게 다르지않게 맛있었습니다^^

 


막내딸 앞니가 빠져서 힘들게 먹고있습니다 ^^





댓글 21개

  • 한경훈 2011-03-07 18:53:40

    막내가 무감동님 닮은것 같습니다. 근데 실물이 훨씬 낫군요 ^^

  • 한경훈 2011-03-07 18:57:51

    근신은 잘 되세요? ^^
    저는 홀릭에서 댓글 100플 넘게 달렸더니 저녁되니 피곤해지네요;;
    어제 초저녁에 잤다가 열시쯤 깨어서 새벽에, 낮에 계속 있었더니 노곤해집니다 아함~

  • 한경훈 2011-03-07 18:59:49

    오우 백플...이게 몇달만의 백플입니까
    일단 축하드립니다~
    근신이 뭐 별거 있습니까. 집에서 밥 제때 먹고 뒹굴면 끝이죠 ㅋ
    아...꿈자리가 너무 뒤숭숭해서 이번주는 어디 돌아다니기가 좀
    신경이 쓰입니다 ^^;

  • 한경훈 2011-03-07 19:19:37

    ㅎㅎ 캄사합니당~
    앞태뒤태 멋진 댁에서 제때 먹고, 제때 싸고, 게시판에서 친구 만나고~
    신선이십니다~ 서울 다녀와서 다음주에 만나십시다^^

  • 2011-03-07 19:23:33

    초감동 오션님^^ 옆동네 100플 수고하셨습니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저라면 일일이 다 못 달텐데...^^
    그보다 캬~ 이 글 저장해놔야겠습니다. 훗날 부산 갈 때 맛집 정보가 필요하던 차에 정말 감사합니다.
    밀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음식도 정말 맛나보이고... 막내따님도 너무 이쁩니다.^^ 몇 살인지요.

  • 2011-03-07 19:57:23

    헤헤~ hermit님이랑 많이들 도와주셔서 생각지도않게 100플 질주를 할수있었습니다^^
    부산 다른 지역에도 맛난 밀면집이 있지만, 이곳의 장점은 해운대 한가운데 있어서 해운대도 둘러볼겸 이동동선을 간소화해서 여정이 편합니다 맛도 수준급이구요 시설도 나름 깔끔합니다 :D
    막내 칭찬 고맙습니다^^ 헤헤 (바보처럼? 웃어보니 즐거웁네요^^) 초등2학년 올라갔는데 막내라 어리광이 온몸 가득입니다 ㅋ 체구가 작아서 애처롭기도하면서도 아담하니 이뻐서 귀여움 독차지랍니다 :D

  • 2011-03-08 08:10:03

    아닙니다 별 말씀을요~
    초등2학년 올라가는군요 정말 귀엽고 이쁠 때가 아닐까 합니다 왜 귀여움 독차지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감동님 물어볼 게 하나 있는데 글에 쓰신 가야밀면집은 말하자면 시원,삼삼하고 요번에 가셨던 춘하추동은 좀 얼큰,칼칼한 느낌인건가요?

  • 2011-03-08 08:55:08

    훗~ ^^ 이러다가 정말 [초감동]으로 닉변경되는거 아닌지모르겠습니다 :D
    밀면은, 저 역시 썩 조예(?)가 깊지는 않습니당
    하지만 몇번 먹어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가야밀면 본점(부산 동의대역에 있습니다)은 묵은 고전스타일의 느낌, 일꾼, 인부들이 일하다 한그릇 후루룩 먹는 그런 맛이라고할까 그런 느낌이구요, 서면에 있는 춘하추동 본점(최근 해운대분점 생겼습니다)은 개량형의 느낌, 샐러리맨이나 아가씨, 주부가 먹는 모습이 어울리는 그런 맛입니다 정확히 맛에 대한 것은 저도 먹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잘 알기가 어렵더라구요;; 이미지가 대략 이렇습니다 시원, 삼삼, 얼큰, 칼칼 이런 것은 밀면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맛표현이 아닐까싶습니다 아무튼 먹어보셔야 아십니다 ㅎㅎ

  • 2011-03-08 08:59:05

    쪽글 글자수제한으로 넘어버렸습니다^^
    가야밀면 동의대역 본점은 건물도 낡고 허름한데 가끔 일부러 가고싶어서 들리게 되구요(왠지는 모르겠어요 ㅋ) 그런데 얼마전 설날 지나고 일부러 갔었는데 맛이 좀 예전과 달라서 실망했습니다 그냥 그날따라 제 입맛이 이상했겠거니 생각중이구요, 서면, 해운대의 춘하추동은 일부러 가고싶다 이런 느낌은 좀 덜한데, 먹으면 맛있습니다 ㅎ
    아내는 춘하추동 밀면이 좀 더 낫다더군요 위에 이미지대로 아가씨, 주부 이런 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가야밀면이 더 나았습니다 이번 설날 지나서 먹었을때 외에는요 ^^

  • 2011-03-08 14:26:15

    초감동님 정말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실은 제가 밀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지라...
    그래서 더더욱 알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에 가게 되면 반드시 들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먹어봐야만 맛을 알 수 있다고 하시니 이거 더더욱 가보고 싶어집니다~~~
    가야밀면이 고전스타일이라고 하시니 처음에는 가야밀면쪽으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가능한 본점으로 가봐야겠네요~~~

  • 2011-03-07 21:09:50

    따님 많이 귀여워요~ㅎㅎㅎ

  • 2011-03-08 00:37:35

    고맙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는지 최근에 고집이 좀 늘었습니다^^

  • 2011-03-07 22:10:14

    세번째 사진...푸힛!^^
    어떻게 P1.F1...

  • 2011-03-08 00:46:29

    커헉!!! 저를 공부하게하는 몰라교수님!!!
    PI.F1 알아볼려고 공부했습니다~ ㅎㅎ
    네째면 F4 일까요?
    역시 열심히 배우며 살아야겠습니다
    나태한 생활, 발전없는 생활... 이제는 싫증납니다 ㅜㅠ

  • 2011-03-08 08:05:41

    무감정> 나태한 생활, 발전없는 생활이라고 하시지만 제겐 무척 행복한 생활로 보입니다! ^^ 이렇게 이쁜 따님과 매일 얼굴 맞대고 사는 생활이라면 행복 그 자체일 듯! ^^

  • 2011-03-08 09:01:35

    ^^* 요즘은 막내딸이랑 동네 고양이 보러다니고, 인터넷에서 고양이사진 보면 막내딸 폰으로 전송해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좋지만, 그래도 더욱 제 스스로 노력할 여지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그러지않고 세월만 보내는게 영 아쉬워서 올해는 몸도 움직이고 마음도 움직여서 남은 여생의 밑거름으로 할려고 합니다^^;;

  • 2011-03-07 23:29:42

    보영이? 보민이?? 아 헷갈려....
    사진 보다 실물이 훨씬 이뻐요......

  • 2011-03-08 00:47:56

    저도 우리애들 이름, 전화번호 헛갈립니다 ㅜㅠ
    보현이구요 큰딸이 해민입니다^^
    사진, 공부하고싶습니다~

  • 2011-03-08 09:34:29

    툴97> 이것보다 더 이쁘다구요?? 에이.....
    무감정> 헷갈릴까봐 쉽게 지었습니다..^^

  • 2011-03-08 10:09:51

    ㅎㅎ 그러고보니 정말 쉽네요 원, 2, 3, 4 ^^

  • 2011-03-08 22:25:13

    완전 귀여워요>_<* 무감동님이랑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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