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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100만년은 멀은듯합니다. |
onionmixer 2011-03-07 21:28:12 4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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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속으로 생각하는 제 자신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다.
언제나 공정하지는 않으나 공정하려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가려는데에는 게으르나 그 와중에 자각하고 노력하고 하며 뭐 이런식의 모순되면서도 "그래도 나는 낫지.. 경험도 있는데" 라는식의 스스로에 대한 믿음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겪을만큼 겪었는데.. 엔간해서 진심으로 화낼일 있겠어?" 라는건데 말입니다... 2년동안 끊었던 담배를 작년에 핀 사건이 2건...(합해서 4가치가 안됩니다만) 그리고 최근에는 스스로 페이스 조절이 가끔 안될때가 있네요. 물론 이런저런 짜증날 만한 이유가 있어..라고 스스로 인정도 해봅니다만..(그러면 좀 편하니) 오늘처럼 뭔가 날씨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확 덤빌때는 우와.... 끝물에는 대략 제어가 안되는듯 하네요....-.-; (사실 제가 모자란거죠 제가 ㅋㄷㅋㄷ) 1. 회사 과장급직원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행 2. 뭔가 해외 일정 스케줄이 좀 미묘 3. 태국관련 짜증나는일 1건 오전에 발생 4. 미칠듯이 더운날씨 5. 멍때리고 대기 1시간 30분 6. 말실수 하나(물론 이건 제 책임입니다.. 제가 의도한건 아니래도)덕분에 30분 정신교육 7. 사무실로 복귀했더니 짜증나는일 3개 대기 8. 아직 일도 남았고 퇴근도 못할 상황 .. .... ...... 어이쒸! 이런일도 다 넘길수 있어야 하는데.. 그리고 하나하나 쪼개서 보면 그리 짜증날일도 아니고 넘어갈 수 있는건데... 만만치 않네요.. 겹치니... 냉수한잔 먹고 속차린다음 오늘 해야할 일이나 해야겠음다. 오전부터 PGE게시판 답글로 달렸더니 일이 밀렸네요. 그래도..... 사실 자체는 대략 나온거같아서 오늘 한건은 낙찰입니다 ㅎㅎㅎ (쳇... 두어건은 더 낙찰시키고 퇴근할겁니다..ㅋㄷㅋㄷ) -----새벽녘의 흡혈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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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화이팅입니다~
꼭 금연 성공하십셔~
전,참았다가 피우니 담배갯수만 늘고 말았습니다;
아 저거 피우고 나서 안피운겁니다.
그래서 금연 3년차라고 뻥치고 다닙니다 와하하하하하하!!!!
덕분에 열받았을때는 술 안마시는게 더 세졌...(쿨럭)
힘내세유....
게시판보며 힘내고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신 덕분에
한페이지에 제 글이 보이는 개수가 줄고있어요..(꺄아아)
tpholic처럼 좀 더 달려야겠습니다...
제 포인트는 ㄴ독보적이라구염..(불끈)
이럴 떄 열심히 달리시라능...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열심히 달려봐야겠음다 ㅎㅎㅎ
양파님 좋은 아침입니다!
그럴 때는 저 이유들을 나름 비슷한 넘들끼리 같다 붙여서 간소, 소거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4번같은 경우는 캄보디아는 원래 더우니까 아예 소거시켜 버리는... 5번은 4번의 이유로 멍때린 것으로...^^
이렇게 적절히 같다붙이면 결국 한 두 가지 이유로 귀결되더라고요... 히히 ^^
참, 쓸데없는 오지랖이지만 힘드시더라도 금연은 꼭! 지키셔야 합니다~~~
금연도 10년이 넘어가니까 이젠 담배를 완전히 돌 보듯 되었다는...
오... 소거법 괜찮군요...
뭐 사실 그냥 안풀리는일이 많아지면 짜증나는것 뿐이기는 합니다만 ㅎㅎㅎ
담배는 딱히 당기지는 않는데.. 왜 그 있자나요..
열 확 받을때 안하던짓하면 스트레스 풀리는.. 사실 이것도 변병이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힘들게 금연하는편은 아니라
아직 큰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