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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사람이라는건 만들어지는건가봅니다... |
onionmixer 2010-12-24 00:10:30 3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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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양파는 찌질이에 가까운편이었습니다.
아.. 찌질이라기보다는 사회적 약자....라는편이 맞겠군요. 시간이 지나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뭐... 그러다보니 지금의 양파가 되었습니다. 2. 아직도 다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사업때문이기도 하고... 과거의 어떠한 잘못때문이기도하고.. 그래서 연락을 좀 기피하게되는 분도 있고... 이번에 한국가서 조금 정리를 했으니 이전보다 조금 더 많은 분들께 다시 연락을 드릴 수 있지...않을까.. 바람만 가져봅니다. 다만.. 그분들이 원하지 않으신다면 별 수는 없겠지만 본의아니게 피해를 끼쳐드린부분은... 조금이라도 은혜로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3. 가끔은 겉과 속이 다른저인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그러지 않는 저를 바라고있다고 믿고 최대한 그렇게 되지 않으려 노력하려 합니다. 일때문에라도 가끔 머리를 굴려야하는 상황이 한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이정도는 가진것 없는자가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기도 합니다. 4. 저 또한 비겁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좋지 않다는것을 알기때문에 정정당당해지려고 노력합니다. ............. 쉽지는 않네요 ㅋㅋㅋ 그냥.. 그렇습니다. 있는그대로 저를 바라봐도 이게 참................. 쉽지가 않네요. 요즘 겪고있는 여러가지 딜레마중에 제가 생각하는 저의 모습에서 가끔 벗어나는 내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떤 평가를 내려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할때면.. 가끔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뭐 별다른건 없고..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ㅎ 에휴... 역시 밤에는 생각을 많이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괜시리 마음만 뽁잡~해지네요. 할것도 많은데..(중얼중얼) 좀 놀다가 잠이나 잘랍니다 :D 내일이면 클스마스 이브. 다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꾸벅) -----새벽녘의 흡혈양파----- ps. 어... 쓰고나니 한국은 이미 24일...(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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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요~
그러게요..
하지만 어차피 일하는날일뿐..(중얼)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워킹데이~ (응?)
메리메리 크리스마스:D
베리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