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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의 까치집 |
김용환 2011-03-23 19:06:13 4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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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자주 보인다싶더니, 건너편 동 외벽 조용한 곳(비록 아래에 차는 다니지만)에 까치집이 생겼습니다 부지런히 얽어놓은 나뭇가지들 사이로 틈이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촘촘해집니다 산이나 들 조용한 곳에 지으면 좋을 것을, 차도 다니는 아파트 단지에 둥지를 튼 까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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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그나마 전봇대에 틀지 않은게
다행이군요.. ㅎㅎ
까치들의 현대생활이 참 어렵겠다 싶더라구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까치 산란기인 봄철 전기철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차선 주위 까치집 및 이물질 신고자에 대한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차선에는 2만5천볼트의 높은 전기가 흐르고 있어 까치집이나 연(鳶), 은박지풍선, 낚싯대, 폐비닐, 공사용 자재 등이 접촉되면 감전되거나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차선 주위 까치집이나 기타 이물질이 발견되면 즉시 코레일에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고전화 ☏080-850-4982(02-2027-7211~2)
전차선위 이물질 신고자 가운데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고객에게 문화상품권과 감사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철길 인근에서 연날리기나 은박지 풍선 등의 사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그게.. 까치들이 먹을게 없어서 사람이 있는 인가쪽으로 내려오는거죠.
맷돼지들이 사람사는데로 내려오는것과 같은 동기라 생각됩니다.
동물들이 살곳을 빼앗은건 인간이니..
저정도는 봐줘야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D
ps. 그나저나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 바쁘심까아 ㅎㅎㅎ
좀 바쁠려구요^^ 열심히 살아야지요 빠샤~~ :D
바쁘신거도 좋습니다만..
자주들러서 안부나 좀 전해주십셔~ :D
그러게요~ 저는 바쁘면 얘기할게 많은데, 한가하면 할말이 없어지네요 ^^;;
조만간에 전국일주 나설려구요 (맥북을 등짐 메고 갈지, 그냥 아이폰4만 들고 나설지 고민입니다 스트라이다 타고 다닐지, 그냥 걸으면서 대중교통 탈지도 생각중이고요 간편하게 아이폰4 하나에 걸어다니는 쪽으로 기우는 중입니다 :D )
전국일주.. 대체 뭘하실려고 하시는겝니까.. 몸상하심다...-.-;
뱃살 좀 빠질려나... 하구요 ㅎㅎ
돌아다니면 살 좀 빠지지않을까요? ^^;
빼시는 살만큼 그자리에 뭘 채우려 하십니까 ㅎㅎㅎ
부디 몸건강은 항상 조심하시길..(꾸벅)
전국일주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항상 몸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Ryan님 :D
저야뭐 눈뜨면 머리에 까치집이라...별로 안새롭습니다 ㅋㅋ
아~~ 까치집이 왜 정겨웠나 했더니, 저 역시 맨날 머리에 까치집 지어서 그랬군요 ㅎㅎ 요즘 머리카락이 제법 길어서 까치집 지으면 볼만합니다 ㅎㅎ
제 본가에는 등신같은 까치가 3년째 은행나무에 아지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충 되었다 싶으면 바람 불고,
깃털 모을 때쯤 되면 태풍오고 ... ㅠㅠ
저넘에게 보금자리 주택이라도 소개해주고싶습니다.
십분만에 폰으로 올립니다. 그 까치 욕할게 못 되는 군요. ㅎㅎ
고생스런 댓글, 고맙습니당^^
까치집 짓느라 까치가 부지런하겠네요 우야꼬...
공교롭게도 저희 단지에도 새집이 있더군요.
저희단지는 좀 시내에서 동떨어져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산책하고 오는길에 새소리가 나 좀 의외여서 두리번두리번 해보니,
나무가지 사이로 새집이 있는걸 어렵사리 발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놀라우면서 한편으로는 신기하더군요.
이사는 하셨는지요?
아직 이사 안하셨으면 함 뵙지요 :D
오후에 문자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