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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밝았습니다. |
onionmixer 2011-01-01 10:16:01 3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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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시간으로 밝은지는 이미 몇시간 지난 다음이겠습니다만..
그래서 덕분에 이글을 좀 나중에 보는분들이 당연 많을거라 생각도 합니다만... 작년한해.. 제게도 변화가 많고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잘 다니던곳도 탈퇴를하고..(물론 이유야 그리 복잡하지 않았습니다만) 덕분에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었고 역시 덕분에 이곳도 만들어서 말한대로 지킨 또하나의 증명(?)을 한 셈도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을 등지고(?) 외국으로 나와서 근무도 하게 되었으며 그 근무가 생각외로 오래가고 있어서 신기해 하고도 있습니다. :D 이전의 망령같았던 법인도 정리할 수 있었고(아직 진행중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봐야 할지도 새로이 세워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전에 2006년 이후로는.. 이런걸 해본일이 없어서...-.-;) online에서 만난 인연이 어떻게 offline으로 이어지는지도 다시한번 경험했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좋은사람들은 계속 좋은사람이라는것도 경험했으며 안맞는 사람과는 역시 보통노력으로는 해도 잘 안되는구나..도 깨달은 한해였습니다..(응?) 많은사람들의 배려덕분에 제가 있을 수 있다는걸 알았으며 저 역시도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역시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D) 원래 개인홈페이지에서는 신년인사를 구정짤방과 함께 시작합니다만.. 여기는 그런곳은 아니니 ㅎㅎㅎ 작게시작한 곳입니다. 하지만 와주시는분들의 마음이 작지않아 많이 채워지기도 하는곳이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목표하신만큼 노력하실 수 있고 노력하시는만큼 좋은결과 있으신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에도 정말로 감사했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새벽녘의 흡혈양파----- ps. 아.. 졸려요.. 몇시간 더 자야겠.... 그전에 일일점검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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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성공담에 빠질수없는 요소, 어려웠던 상황 극복과정들, 굴곡들, 사람들... 양파옹의 성공담을 기다리며 과정을 지켜보고 간간히 한자리 끼여도보는 맛이 솔솔합니다 나중에 양파옹 성공기의 한귀퉁이에 적혀지면 좋겠습니다 :D 양파옹께서는 충분히 성공하실 자질이 많으신거 같아요^^
와아-생각만 해도 멋진일인데 왠지 진짜 이뤄질것만같아요:D
별말씀을.. 늘 마음으로 신세지고있습니다.
갈때마다 반겨주시고 맞아주심에 늘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딱히 부족함을 느끼시지 못하시는분이라
어떤방법으로 신세를 갚아야할지 가끔 고민입니다..^.^;
새해에서 부디 원하시는 일과 계획들 막힘없이 시원하게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