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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장 다녀왔습니다 |
김용환 2011-05-22 01:08:36 4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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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에서 늦게 출발해서 구포-대구 입석으로 갔습니다 토요일이라 만원이더군요 작은아들은 빈자리에 앉고 저는 통로 세면대에 걸터앉았습니다 한시간정도 잠깐이라 금방이었습니다   다행히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대구역 인근이어서 쉽게 갔습니다 안내요원들이 좌석안내를 잘해주어서 제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녁식사시간이 끼어서 식사를 어떻게할까 하다가 경기장 앞 중국집이 제법 괜찮아보여서 짜장면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우리 자리는 여기 요즘 GPS 신호가 참 정밀하게 나오는군요  단둘이 주말데이트 한 작은아들, 요즘 골치덩이입니다 ㅜㅠ 다독여주기가 참 어렵네요  점심무렵 완충시켜서 가져나갔는데 오후동안 대구다녀오면서 열심히 써서 바닥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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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가 12회연장 무승부로...
(끝까지 보지는못하고 돌아오는 기차에서 pandora.tv로 나머지 보았습니다)
3루쪽 삼성 치어걸 언니들의 발랄한 율동이 참 좋더군요
제 눈에는 짜장면만 보이는걸요...
그나저나 끝까지 못보셨다니. 좀 아쉬우셨겠음다 ㅎㅎㅎ
에고,, 연락이 없으시길레, 일정을 변경하신줄 알았더만, 왔다 가셨군요.
전화라도 한통 주시지,.. 야속한 사람.. -__-;;
대구까지... 오..나들이 잼있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