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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참 스펙타클합니다. |
이재륜 2011-06-09 21:48:52 3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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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생활하면서 여러가지 경우를 겪는 듯 합니다.
첫 회사생활은 순탄했지만, 이후부터는 아주 그냥 정신 없습니다. 2008년 해외사업부로 첫 이직 후 세계경제 불안으로 매일매일 환율변동에 따라 사무실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니, 2009년 두번째 이직에서는 글로벌 제약회사 M&A 빅딜을 경험하며 사람들이 어떻게 동요되는가를 경험하고, 이번 회사에서는 법인이 쪼개지는 경험을 하게 되네요.... 뭐, 저한테는 별 영향도 없고, 신경도 안 쓰고 있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동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ㅡㅡ;;; 주위 사람들이 저보고 아무렇지도 않냐고 이상하게 생각들 하네요. 암튼,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품에 너무 많은 관심들을 가지셔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전 그냥 내비두면 알아서 잘 하는 타입이기는 하는데.....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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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흠.. 아무렇지도 않을수밖에요..
어차피 노력해서 바뀔 수 있는 레벨의 사태가 아니라면
그냥 일이나 하는게 속편한겁니다 ㅎㅎㅎ
꾸준히 하면 되는게지요.. 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먼산)
Life_T님이 앞으로 크게 되실려고 그런다에 한표 던집니다^^
《Re》오션김용환 님 ,
저도 크게 되고 싶긴해요....ㅎㅎㅎ
돈을 많이 벌고 많이 쓸것이냐, 적게 벌고 알뜰하게 생활할 것이냐......암튼 인생에 대박 한 번 왔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한 건물에서 10년동안 세번 불이 났는데, (세번다 새벽에...)
그 세번 모두 불을 껐다면.. 이것도 스팩타클한거 맞죠????
화재의 현장에 몰라가 있었던게 아니라,
몰라가 있었던 곳에 화재가 난거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 Life_T님의 능력이 그렇게 격변하는 곳에서도 대응가능하기 때문에 그 곳에 계신건 아닐까요???
......불을 몰고다니는 사나이!!!!!!
음향시설 잘된 큰화면으로 영화 분노의 역류 Backdraft 보고싶습니다
빽드래프트.... 이거 소화기로 문깨고 발로 뻥차다가..(영화에서 본것처럼) 큰일날뻔 했었습니다..
훈소 상태에서 갑자기 불꽃이 펑.. 휴.. 무서웠어요...^^
양파> 불을 몰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라이터\"만\" 들고 다닐뿐입니다. ㅋㅋ
불을 끄러 가거나,
불난 장소를 열기 전에는 꼭~손가락이나 손으로 살짝 느낌을 보시는 게~
덧:몰라님은 스펙타클이 아니라,
버라이어티 아닌가효~^^;
저는 가는 곳마다 일을 몰고 다닙니다.
맨땅의 헤딩인생...
첫회사는 인턴기간만 거치고 바로 퇴사
두번째 회사부터가 시작입니다. 오너가 바뀌면서 입사 6개월만에 최고 오래된 직원 -_-;; 나이 24살
세번째 회사 법인 설립부터 시작
네번째 회사 법안통과되고 또 설립부터 시작
다섯번째 본의 아니게 파견 왔더니.. 새로 생긴 부서
그러고 보니 다섯번째 회사..아..다시 네번째 회사로 언제나 돌아갈지..
이놈의 맨땅에 헤딩인생
부동산개발(땅) 해보시면 어떨까요 농반진담반입니다^^